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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8 - [☆ 솔직 여행 후기 ☆/스페인+포르투갈] - 스페인+포르투갈 여행기 Day 2-1 (구엘저택, 고딕지구 탐방)(스압주의)-★ 이전 글 링크 ★


몬주익 지구로 이동하기 전 대성당 근처 왕의 광장에 들렸다.

이곳은 콜롬버스가 항해를 마치고 복귀한 뒤 자신의 전폭적인 지원자였던 이사벨라 여왕을 만난 곳이다. 제대로된 지도도 없던 시절에 대서양을 건너는 항해를 한게 신기하다.

이제 몬주익 지구로 가기위해 람블라스 거리에 있는 3호선 Liceu역에 들어간 뒤 T-10을 구매했다. 이 T-10 하나면 바르셀로나 여행기간 동안 충분히 타고 남는다. 나는 총 9번 이용했다. 가격은 10.2유로이고 티켓하나로 여러명이 이용할 수 있다. 즉 여러 사람이 서로 건네주는 방식으로 지하철 개찰구를 통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하철→버스, 버스→지하철의 환승은 되지만 우리나라처럼 버스→버스 환승은 되지 않는다.(현지에서 들은 소식인데 2020년 1월 1일부터 가격이 11.4유로로 인상되고, 이제부터 한 사람만 사용가능 하다고 한다. 즉, 앞서 설명한 방법처럼 여러 사람이 1장으로 계속해서 찍고 들어오지 못 한다는 것...)

+추가 수정 사항 : 2020 바르셀로나 교통 개편안 기존 T-10(Casual)2020년 3월 1일까지 기존에 쓰던 것 처럼 여러 명이 사용 가능 단, 가격은 11.4유로로 인상 3월 1일 이후 부터는 T-familia라고 불리는 새로운 티켓이 나온다. 이 때 부터 우리가 알던 T-10(casual)은 여러 사람이 돌려 쓸 수 없다. 새로 나오는 T-familia가 바로 기존 T-10의 역할을 대체 할 예정인데, T-familia는 우리가 알던 것처럼 여러 사람이 돌려 쓸 수 있으나 8회권으로 승차가 제한된다.

즉, 요약 하자면 기존의 T-10은 2020년 2월 29일까지 사용 가능 하며, 3월 1일 이 후 부터는 그 역할을 T-familia가 대체하게 됨. 단 승차기회는 10회 → 8회로 감소.

 

 

바르셀로나 지하철 문은 수동이다. 역에 도착해도 문에 보이는 초록색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문이 안 열린다. 4정거장 이동 후 Placa de Espanya역에 도착했다.(바르셀로나 말고 파리도 이런형식)

스페인 광장이 있는 Placa de Espanya 역 밖으로 나오면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스페인 광장은 말 그대로 광장의 형식 중 하나이다. 스페인의 도시 곳곳에는 이런 스페인 광장이 많다. 붉은 기둥 사이로 분수쇼가 열리는 분수와 뒤로는 카탈루냐 미술관이 보인다.

이 분수가 목~일 밤에 분수쇼가 펼쳐지는 마법의 분수이다. 나는 화요일에 방문해서 분수쇼는 볼 수 없었다. 오후에 계획한게 몬주익 언덕을 걸어서 성까지 가는 것이 였기 때문에 올라가기 시작했다.

 

 

가다보면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선수의 기념비가 있다. 경기도와 바르셀로나가 협연을 맺으면서 만든 비석이다.

그리고 이곳이 황영조 선수가 금메달을 수상했던 바르셀로나 올림픽 스타디움이다. 지금은 콘서트장으로 쓰이는 것 같다.

<올림픽 성화대>

몬주익 성으로 걸어 올라가다 보니 내일 갈 예정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이 보였다. 전반적으로 겨울에 지중해성 기후인 남부유럽은 우기여서 흐린 날이 많다던데, 이 날도 날씨가 좀 흐려서 아쉬웠다.

바르셀로나항의 모습. 항구는 어느 나라나 비슷한 것 같다. 수많은 컨테이너 들 이 사진만 보면 바르셀로나 인지 인천인지 알 수 없다.

길을 따라 30분정도 언덕을 올라가서 드디어 몬주익 성에 도착!!! 해변도시 바르셀로나의 항구가 한 눈에 들어왔다. 몬주익 성은 과거 적들의 해상 침입을 감시하기 위한 곳이였다. 현재는 군사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몬주익 성 입장료는 5유로 나는 국제학생증 할인으로 3유로)

그래서 이렇게 대포나 감시탑이 놓여있었다.

감시탑에는 저렇게 감시탑 기준 정찰방향이 새겨져 있다.

몬주익 지구와 바르셀로네타 해변을 잇는 케이블카 나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타고 내리는 모습을 보았다. 나는 몬주익성 구경을 마치고 바르셀로나 해변 포트벨 쪽으로 걸어내려갔다.

 

 

저 멀리 손을 뻗고 있는 모습의 동상이 바로 콜럼버스

밤이 되면 조명이 켜진다.

항구에서 흔히 찍는 일몰 모습

포트벨은 콜럼바스가 항해를 마치고 배를 정박시킨 선착장이다. 현재는 대규모 쇼핑센터가 들어서고 하나의 테마파크다 되었다. 천천히 항구도시 바르셀로나의 바다 냄새를 음미하며 걸었다.

람블라스 거리의 끝이 바로 포트벨 이였기 때문에 다시 람블라스 거리를 따라 숙소로 향했다.

구경을 마치고 람블라스 거리를 따라 숙소로 복귀하다보니 저녁시간이라서 그런지 확실히 아침보다 활기차 보였다. 보케리아 시장에 다시 들려서 체리 하나를 샀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 해가져서 곧곧에 이런 조명들이 켜지고 있었다.

과일이 유명한 도시라 그런지 체리맛이 좋았다. 이 체리를 먹고 오늘 종일 걸어서 인지 피곤해서 포트벨을 끝으로 2일차 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바르셀로나 구엘저택, 레이알 광장

오늘부터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는 날이다.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 전 날에 알람을 맞췄지만, 시차적응이 아직 안됐는지 6시에 일찍 눈을 떴다. 그래서 좀 뒤척이다가 샤워하고 조식을 먹었다.(toc 바르셀로나 호스텔 조식은 8시부터 제공)

<한산한 아침 거리>

조식을 먹고 일찍 길을 나섰다. 아침이라 그런지 전날 밤에 시끌벅적한 곳이 조용하다. 길을 따라 첫 번째 목적지인 레이알 광장으로 향했다.

어제 내렸던 카탈루냐 광장을 가로질러 바르셀로나의 번화가 람블라스 거리에 입성했다. 이 곳 역시 아침이라 그런지 아직까지는 장사를 준비 중이거나 닫은 곳이 더 많았다.

이 스토어를 보니까 정말 바르셀로나 왔다는게 실감났다.

레이알 광장은 람블라스 거리 끝에 있는 곳이므로 계속해서 직진하다가 또 다른 관광지 보케리아 시장을 발견하였다.

<보케리아 시장 입구>

<바로 앞에 있는 정육점 달려있는 하몽들>

<각 종 생과일 쥬스>

바르셀로나의 특산품인 하몽, 과일, 해산물 가게들이 모두 모여있었다. 타파스를 만들어주는 조그마한 바도 있었다.

<하몽 Jamon - 5유로>

<생과일 쥬스 - 1.5유로>

하몽은 정육점별로 관광객들을 위해 종이포장해서 판매한다. 가격을 비교하기 위해 돌아봤지만 가격이 고정되어 있었다. 5유로 짜리가 있고 3.5유로짜리가 있는데 5유로가 좀 더 등급이 높은 하몽이었다. 그래서 나도 5유로 짜리로 구매했다. 

 

 

 

보케리아 시장 구경을 마치고 레이알 광장에 도착하였다. 이곳은 밤이되면 노천식당, 술집, 클럽이 문을 여는 곳이다. 아침에 이곳을 찾은 이유는 바로 가우디가 대학생때 디자인한 가로등을 보기 위해서다.

가우디는 바르셀로나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이다. 바르셀로나가 지금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가 된 것도 가우디가 남긴 위대한 작품들이 바르셀로나에 있기 때문이다. 이 가로등은 대학생때 가로등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만들어진 가로등이다.

<구엘 저택 정문>

레이알 광장에서 다시 람블라스 거리로 나와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가면 구엘 저택이 나온다. 구엘 저택은 가우디의 든든한 후원가였던 부자 구엘을 위하여 가우디가 설계한 건축물이다. 구엘은 가우디의 팬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가우디는 이런 환경에서 여러 수작을 만들었고 그것이 지금은 사람들이 바르셀로나를 찾는 이유가 되었다.

입장권은 성인 기준 12유로, 나는 국제학생증 할인을 받아서 9유로에 입장했다.

들어가면 보안 검색대를 통과한다. 내부에는 구조물에 손상을 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백팩은 락커에 보관하고 들어가야 한다. 보증금은 1유로고 나올 때 다시 받는다.

자연 친화적인 건물을 좋아했던 가우디는 자신이 건축한 건물의 기둥들을 나무같이 표현했다.

지하에는 마구간으로 쓰였던 공간이 있는데 지하임에도 환풍을 신경썼다고 한다. 위 사진의 유니콘 모양 고리는 말을 묶어놓던 곳이다.

<스테인드 글라스>

엽서 속 사진 장소를 찍어보았다. 물론 엽서 처럼 찍히지 않았다.....

1900년대 초반에도 당구(포켓볼)는 주요 내기 거리 였던 것 같다.

파이프 오르간이 집에 있어 미사를 집에서 진행했다고 한다.

구엘 저택은 무료 한국어 오디오가이드가 제공된다. 그래서 건물과 각종 방에대한 이해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었다. 두 번째 사진의 장소는 3층 소강당으로 이곳에서 미사나 연주회가 진행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곳에 있는 사진의 파이프 오르간은 그 당시 세계에서 가장 긴 파이프 오르간이라고 한다. 또한 가우디는 건축뿐만 아니라 가구디자인에도 뛰어난 감각을 보여서 저택의 스테인드 글라스도 본인이 직접 제작하였다고 한다. 물론 다는 아니다.

구엘 저택의 옥상에는 위 사진들처럼 아이스크림 같이 생긴 구조물이 있는데 이 구조물은 굴뚝이다. 자세히보면 있는 구멍들이 연기가 빠져나가는 구멍들이다. 천재는 다르다 했던가 사소한 굴뚝조차도 독창적인 가우디였다.

<저 멀리 보이는 몬주익 지구>

<가까운 곳에 위치한 바르셀로나 대성당과 고딕 지구>

관람을 끝내고 내려가는 길이자 예전에는 하인들의 통로로 쓰였던 계단이다. 이 계단은 저택에서 유일하게 모든 층과 연결된 곳이다. 구엘 저택 관람을 마치고 고딕지구로 발걸음을 옮겼다.

 

 

 

산 히우메 광장 크리스마스 마켓이 진행되고 있었다.

<크리스마스 트리>

카탈루냐 주청사 들어가보려고 했는데 경찰이 특별한 용무가 아니면 안 된다고 했다.ㅠㅠ

<대성당 가는 길>

대성당 앞에 도착하였더니 성당이라서 그런가 앞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펼쳐지고 있었다. 사진 속에 하얀색 옷을 입은 광대들이 있는데, 사진을 무작정 같이 찍어놓고 돈을 요구하니 접근하려고 하면 no gracias를 외치자!!(나 사진찍어준 필리핀분이 당했다ㅠㅠ.)

성당 내부 1유로를 넣으면 LED등 촛불이 하나 켜진다. 일종의 헌금 시스템

<만국 공통 성당에 있는 십자가에 박힌 예수>

 

나오는 길에는 거위들이 있는데 총 13마리가 존재한다. 13마리인 이유는 대성당을 위해 순교한 산타 에우렐리아와 관련깊다. 산타 에우렐리아의 순교를 통해 가톨릭이 전파된 바르셀로나이다. 산타 에우렐리아가 순교할 당시 나이가 13세였기 때문에 13마리의 거위가 존재한다.

고딕지구를 떠나서 몬주익지구의 시작 스페인 광장으로 향했다.

몬주익 지구부터는 정리하여 2-2에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2019/12/20 - [☆ 솔직 여행 후기 ☆/스페인+포르투갈] -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기 Day 2-2(몬주익 지구, 포트벨 항구)(스압주의)


 

 

 

2019/12/16 - [☆ 솔직 여행 후기 ☆/스페인+포르투갈] - 스페인+포르투갈 여행기 Prologue 인천공항에서 바르셀로나로 출발~!!-여행 프롤로그

탑승시간이 되어 비행기에 탑승했다. 나는 일부러 의자를 마음껏 뒤로 할 수 있는 맨 끝으로 좌석을 잡았다.

<이코노미 좌석 간격>

아무래도 장시간 비행이다 보니 무료함을 달래 줄 영화, TV프로그램, 음악, 게임 등이 있다. 영화는 국내 영화(광대들 - 나머지는 별로 였다) , 해외 영화(스파이더맨 홈 커밍 이거 보고 잤다) 등등 여러 영화들이 있었고, 게임은 가벼운 보드게임 이나 스포츠 게임 같은게 있었다.

<첫 기내식>

비행기가 이륙 후 대기가 안정에 접어들자 바로 기내식부터 나왔다. 메뉴는 한식(볶음된장덮밥), 양식(소고기조림, 으깬감자), 그리고 간단한 치킨샐러드 이렇게 3개였다. 나는 양식으로 선택했다. 이 후 두번째 기내식은 무슨 빵이랑 과일 간단하게 먹었다.

밥을 다 먹고 나니까 방송이 나왔다. 기장님의 인사와 오늘 맞바람과 난기류가 많아서 기체가 많이 흔들린다는 방송이다. 좀 흔들리긴 했다. 이후에는 영화보다가 게임하다가 스트레칭하고 자고를 반복했다.

 

 

 

맞바람과 난기류가 심하여 원래 착륙 예정시간 보다 1시간정도 늦어졌다는 기장님의 사과방송과 함께 도착하였다.(그래도 안전하게 운항해주신 기장님 감사합니다!!!)

짐 찾고 바로 나와서 공항 버스를 타러 갔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왜냐하면 공항에 'Aerobuses' 표지판을 따라가면 된다. 1층 정도 내려오면 이렇게 버스가 서있다. 배차 간격이 5분에 1대씩 있기 때문에 너무 서두를 필요도 없었다.

일단 소매치기가 많은 장소고 밤이고 첫 방문이다 보니 폰은 정말 숙소 찾아가는 구글 맵을 볼 때만 보고 안주머니에 쏙 넣어 사진이 별로 없다.

<8인실 혼성 도미토리>

내가 묵은 곳은 TOC hostel 카탈루냐 광장에서 도보로 10분정도면 갈 수 있다. 큰 길을 따라 가다보면 쉽게 만날 수 있었다. 도착하여 체크인을 한 후 방을 안내받았더니 이미 몇명의 사람들이 자고 있었다. 최대한 조용히 짐을 정리 후에 샤워하고 피곤하길래 나도 그냥 시차적응도 할 겸 잠들었다.


내일부터가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 설렘과 함께 잠들었다.


 

혼자 떠나는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

문득 혼자서 여행을 떠나고 싶어졌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 중 예전 교과서에서 봤던 사그라다 파밀리아가 정말 우연히 생각났고, 그 계기로 스페인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그리고 환승편 항공권을 알아보고 있던 도중 운이 좋게 모 티켓판매사에 오늘만 반값 세일이 올라왔는데 신기하게도 내가 가려고 했던 루트의 대한항공 직항 항공권이였다. 계획할 때 바르셀로나 in, 마드리드 out을 생각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그런 티켓이 있었다.

그렇게해서 기분좋은 14박 16일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드디어 12월 16일 4개월 전부터 계획만 짜오던 여행이 현실화되는 날이다.

집 앞에 공항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티켓을 예매한 뒤 탑승했다. 몰랐는데 이제부터 공항버스는 좌석을 미리 예매해야만 탑승할 수 있다고 하더라...(근데 저번에 김포공항은 중도승차 였는데 그냥 교통카드 찍고탔다.)

<인천대교 건너는 중>

나는 대한항공을 이용하므로 제2여객터미널에 도착.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항공사별 카운터 위치>

 

 

 

모바일항공권으로 미리 셀프 체크인을 전날 했기 때문에 셀프 백드랍 서비스를 이용하여 짐을 맡겼다. 항공권이랑 여권만 있으면 간단하게 할 수 있고 계속 직원분이 도와주고 계셨다. 짐을 맡긴 후 현지유심을 공항에서 수령하기로 하여 1층 입국층으로 갔다. 

나는 6GB 데이터 전용 가격에 12GB를 얻었다. 유심회사는 kpn 네덜란드 1등 통신사로 후기를 보니 막힘없이 잘 터졌다하여 보다폰(vodafone) 대신 선택하였다. 유심을 찾고 다시 3층으로 올라가서 입국심사절차를 받았다. 보안 검색대 통과하고 입국심사대에서 심사받고 그리고 나서 탑승구 앞 의자에서 대기... 면세점 쇼핑은 딱히 안했다.

내가 타게 될 대한항공 B787-9(KE915) 무사히 바르셀로나에 도착했으면 좋겠다. 


 

안녕하세요 여행 관련 블로거 와이낫트립 입니다. 동네에는 골목마다 숨은 맛집들이 있습니다. 골목을 다니다가 그런 집을 찾았을 때 만족감은 배가 됩니다. 그런 취지에서 이런 골목 맛집 포스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가성비 좋은 소고기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소고기는 맛있긴 하지만 그 가격이 부담되어 특별한 날이 아닌 이상 자주 먹지 않는 고기입니다. 그런데 이런 소고기를 맛있게 그리고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하니 안 찾아갈수 없겠죠? 저도 이 집을 알게 된 계기가 이 근처에 근무하는 성남시청 직원분들을 통하여 알게되었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야탑 홍박사'의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자 우선 성남시청에서 가깝게 갈 수 있다하여 성남시청에 도착했습니다. 길을 건너 장미아파트가 보이는 골목을 쭉 직진합니다.

왼쪽 건너편에 보이는 아파트가 장미 아파트 입니다. 가는 길에 '야탑중학교' 가 있으니 골목이 맞나 싶으신 분들은 야탑중학교가 있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그대로 골목길을 쭉 직진하다 보니 어느새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크게 간판이 되어 있습니다. 겨울이라서 그런지 웨이팅시 대기할 수 있도록 등유난로를 구비해 놓았습니다. 플라스틱 의자도 몇 개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길을 따라 좀 더 가다보면 신관도 있는데 예약하신 분들은 전부 신관으로 보내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따로 예약을 하고 가지 않았기 때문에 본관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저는 저녁시간 1시간 전인 5시정도에 도착하였는데도 자리가 없어서 대기를 했습니다. 물론 대기번호는 1번 이였습니다. 15분 정도 기다린 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입장하고 본격적으로 식사를 시작한 5시 40분 부터 웨이팅이 점점 늘어나더니 6시가 넘은 뒤에는 대기번호가 10번대까지 갔습니다. 일찍 오길 잘한것 같습니다.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기본적인 세팅을 해놓은 뒤에 부릅니다. 처음에 가시면 카운터에서 인원수만 말하시고 이름은 말씀 안하셔도 됩니다. 인원수에 맞게 테이블을 배정하기 때문에 예를들어 4명이라고 말하면 "1번에 4명 이라고 부르면 오세요." 라고 말씀하십니다. 웨이팅을 하다보면 저런식으로 "1번에 4명" 이라고 말하면 들어오시면 되는 겁니다. 여기서 1번은 테이블 번호입니다. 좀 독특한 웨이팅 방식이였습니다. 기본적인 상차림은 쌈채소, 양배추와 양파를 곁들인 소스, 버섯, 쌈장 등 비교적 간단합니다. 

저 흰 페트병에 담긴 것은 꼬리곰탕 육수입니다. 꼬리 곰탕 육수와 소고기 국거리도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기는 숯불에 구운게 가장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들어와서 좀 기다리니 숯불을 넣어주십니다.

<야탑홍박사 메뉴판>

자 이제 메뉴를 결정할 시간, 저는 가족과 함께여서 저까지 포함하여 4명의 인원이였습니다. 한우생등심 2근을 주문했습니다. 


고기가 등장하였습니다. 선홍빛에 하얀 마블링을 보니 소고기를 먹으러 왔다는 실감이 듭니다. 먹는 방식은 다양하지만 저희는 보이는 큰 등심을 미리 가위로 잘라서 불판위에 올렸습니다. 이렇게 한 이유는 불판이 작기 때문입니다.

불판위에서 맛있게 구워지는 고기들 입니다. 가성비 좋은 맛집이라고 했으니 고기맛을 봐야겠죠?

고기의 맛은.... 정말 맛있습니다... 너무 표현이 짧은가요? 일단 고기의 상태는 괜찮아보였습니다. 무엇보다 한우 등심 1근을 78,000원에 구매하였는데 당연히 고기 질이 떨어지겠지 라는 생각은 기우였습니다. 고기질은 부드럽고 마블링도 적당하여 맛있었습니다. 괜히 가성비 좋은 맛집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저희가 먹고있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웨이팅과 손님이 끊이지 않았다는 것이 이미 맛집임을 증명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추가로 물냉면 1개를 시켜서 먹어보았는데, 냉면은 그냥 흔히 고기집에서 맛 볼수 있는 그런 냉면입니다. 막 특별히 맛있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질좋은 고기를 착한가격에 맛볼수 있다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총평을 내리자면 확실히 가성비 좋은 고기집입니다. 다른 한우생등심 집을 가보면 1근에 9~10만원 정도하는데 이 집은 가격대비 고기의 맛이 괜찮았기 때문입니다. 

가족외식으로 소고기를 먹고 싶은 분들은 한 번쯤 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총점을 매겨보자면 3.8/5 정도 주겠습니다. 

<세부지표>

맛 : 4.0

가격 : 4.5

서비스 응대 : 3.0

위치 : 3.0




<야탑 홍박사 생고기>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양현로 447

전화 : 031-703-0778


안녕하세요 여행 관련 블로거 와이낫트립 입니다. 그동안 나라별 문화 시간에서는 각국의 다양한 문화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국분들이 최근 많이 방문하는 국가 5개를 선정하여 각국에서 금지된 행동들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이탈리아 '귓볼 만지지 말기'


이탈리아에서 상대방을 보면서 귓볼을 만지는 행위는 상대방에게 모욕감을 주는 행위라고 합니다. 자신의 귓볼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귓볼을 만지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웬만하면 상대방의 귓볼을 만지는 행위는 잘 없겠지만 습관적으로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귓볼을 무심코 만지는 행위는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2. 태국 '머리 쓰다듬기'

출처 : SBS <미남이시네요>

우리나라에서 머리를 쓰다듬는 행동은 연인사이에 혹은 부모와 자식간에 많이 하는 애정표현 입니다. 상대방을 위로하고, 칭찬하기도 하는 행동입니다. 그러나 태국에서는 머리를 쓰다듬는 행위를 정말로 싫어합니다. 태국에서는 머리에 영혼이 깃들어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머리를 만지면 영혼이 더럽혀진다고 여깁니다. 그래서, 태국여행을 가셨을 때 길거리에서 귀여운 아이를 만나도 절대 머리를 쓰다듬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칫 큰 오해를 사실수도 있고 태국인이 굉장히 화를 낼수도 있습니다.


3. 프랑스 '에펠탑 야경의 저작권'


프랑스의 수도 파리 어느곳에서든 쉽게 볼 수 있는 프랑스의 랜드마크인 에펠탑은 낮에도 아름답지만 밤이 됬을때 켜지는 불빛들과 파리의 야경들과 어우러진 모습도 상당히 아름답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파리 야경 투어를 합니다. 하지만 이런 파리 에펠탑의 야경에도 저작권이 있습니다. 바로 프랑스 회사 'SETE' 에서 에펠탑 야간 조명에 대한 소유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에펠탑의 화려한 불켜진 모습을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명백한 저작권법 위반 행위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용도로 SNS에 올릴수는 있어도 절대 상업적인 목적으로 이용하시면 안됩니다.

4. 영국 '셰프의 음식 사진찍기'


여행을 가면 볼거리도 있지만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가성비 좋은 식당을 가시는 분도 있고 이왕 온 여행 한번 크게 놀아보자 라는 취지에서 고급 레스토랑을 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먹기 전 추억을 남기기 위해 음식 사진을 촬영하십니다. 그러나 영국에서는 사진기를 내려놓고 음식의 맛을 온전히 음미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레스토랑이 그런건 아니지만, 일부 영국의 레스토랑들은 셰프가 만든 요리를 셰프 개인의 예술적 창작물로 여깁니다. 따라서 이러한 셰프가 만든 음식에도 지적 재산권이 부여되기 때문에 음식 사진 촬영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영국의 미슐랭 3스타 셰프인 '미셸 루(Michel Roux)'는 자신의 가게에서 음식 사진 촬영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영국을 여행하실 때 음식은 입으로만 즐기시기 바랍니다.


5. 헝가리

여행 도중 만난 테라스 바에서 거리를 바라보며 시원한 맥주 한 잔 모든이의 로망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국가에서도 건배 즉 잔을 부딪혀서 소리를 내는 행위를 하나의 의식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건배에 대해 부정적인 나라도 있답니다. 바로 헝가리 입니다. 헝가리에서는 맥주로 건배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유는 헝가리 독립 혁명 당시 오스트리아 군인들이 수많은 헝가리 사람들을 무참하게 처형하고 학살한 뒤 그 위에서 맥주잔을 부딪혀서 건배를 했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꽤 흘렀지만 일부 사람들은 아직도 맥주로 건배를 하지 않는다고 하니 헝가리의 바에서는 맥주로 건배하시는 것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나라별 금지행동에 대하여 포스팅했습니다. 

해당 국가에서는 반드시 행동을 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여행 관련 블로거 와이낫트립 입니다. 오늘은 환전 잘하는 법과 해외에서 카드 결제 이용 시 해야 할 사항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환전 손해 줄이기

1. 은행별 환전 수수료 확인

  • 여러 은행들의 환율과 환전 수수료, 환율우대 쿠폰 미리 확인하기

  •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서 각 지점 은행들의 수수료 파악하기

  • 주거래 은행에서 환율 지정 알림 서비스 신청하기

※ 환율 지정 알림 서비스 : 환전하고 싶은 화폐와 환율을 등록하고, 지정한 수치가 되면 알림이 오는 서비스

2. 수수료 아끼는 이중환전

  • 일부 화폐는 구내보다 현지에서 환전할 때 수수료가 낮음 (ex) 동남아시아 화폐

  • 국내에서 달러로 환전 → 현지에서 화폐로 환전

  • 공항 환전소는 수수료가 높으니 급한일이 아니면 비추천

3. 환전 영수증 챙기기

  • 은행이 아닌 환전소는 계산기를 조작하여 적은 금액을 수령할 수 있음 (주의)

  • 현지에서 환전시 가급적 은행 방문 추천

  • 터무니없이 낮은 수수료를 내세운 환전소는 피할 것!!!

  • 반드시 돈의 액수와 종류를 확인한 후에 영수증 서명하기

 

 

해외 카드결제 팁

1. 해외 사용 가능 여부, 결제 비밀번호 확인하기

  • 국제 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있는지 확인하기

  • 해외 결제용 비밀번호 확인하기

  • 반드시 해외로 가기 전 카드사에 문의하기

※ 국제 카드사 : Visa, MasterCard, American Express

2. 결제 수수료 줄이기

  • 해외 원화결제 차단 서비스 등록

  • 본인의 카드가 해외 이용 수수료 우대 혜택이 있는지 카드사에 문의하기

해외 원화결제 차단 서비스 : 해외에서 결제시 원화가 아닌 현지통화로 결제되는 서비스

3. 카드 복제 범죄 예방

  • 해외 ATM 이용시 가급적 길거리에 있는 것은 사용하지 않기 (복제 위험 높음)

  • 출입국 정보 활용 동의 서비스 신청하기 (카드사에 문의 후 가능)

※ 출입국 정보 활용 동의 서비스 : 법무부 허가와 출입국관리소 협조 하에 해외 결제 내역을 확인할 수 있                                              는 서비스

4. 체크카드를 이용하려면

  • 해외 인출 가능 여부 카드사에 문의하기

  • ATM마다 인출이 가능한 브랜드가 다르기 때문에 ATM에 써있는 브랜드 확인하기

  • 수수료 = 국제 카드사 수수료 + 국내 은행 수수료+ 현지 ATM 수수료

따라서 적은 금액 환전시 배보다 배꼽이 수수료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


이번 포스팅에서는 환전과 해외 카드 결제에 관한 정보를 포스팅해보았습니다. 환전을 하시거나 해외 카드 결제 이용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와이낫트립 입니다. 여행을 가시면 해당 국가에서 이것저것 쇼핑할 거리가 참 많습니다. 이렇게 쇼핑을 하시고 입국 또는 출국을 하실 때 반드시 구매 물품에 관한 세관신고를 꼭 하셔야 합니다. 깜빡하고 안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입국처에 있는 세관원에게 걸릴 경우 걸려있는 세금과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또한 그냥 지나쳤다고 해도 해당 물품은 밀반입 물품으로 처리되어 A/S를 받으실 수 없습니다. 

그러니 잊지 말고 꼭 해야겠지요? 하지만 처음 하시는 분들이라면 방법을 잘 모르실텐데 오늘은 세관신고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 $10000(USD) 이상 금액 반출 시 반드시 외환신고 하기!!

1. 우리나라는 외환 법령에 의거 자본 불법 유출을 막기 위해 출국 시 지참 금액이 1만 달러 이상일 경우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2. 신고 없이 출국한다면 출국 전에 체포되어 재판에 회부 됩니다.

3. 따라서 해당 여행객은 반드시 출국 날 공항에서 외환신고를 진행해야 합니다.

여행을 가실 때 계획에 맞게 경비를 산출하여 가지고 가실 겁니다. 만약 여행지에서 살게 많고 고가의 제품을 사려고 하실 때 많은 금액을 가지고 가실 텐데요, 우리나라는 외환 법령에 의거하여 자본 불법 유출입을 막기 위해 출국 시 지참 금액이 1만 달러 이상일 경우 반드시 신고하게 되어있습니다. 이는 굳이 외화가 아닌 한화로 환산된 약 1189만원 이상의 금액을 반출하실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이 금액을 신고 없이 출국한다면 출국 전에 체포되어 재판에 회부됩니다. 따라서, 해당 여행객분들은 반드시 출국 날 공항에서 외환신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 면세품 구매

1. 면세품은 세금이 유보된 상태의 물건입니다.

2. 반드시 입국할 때 해당 물품에 대한 세관신고를 진행해야 합니다.

3. 우리나라 면세기준(1인) 주류 1L 이하 한 병, 담배는 200개비, 향수 60mL 그 외 물건들의 한도는 600달러 이하로 지정됩니다.

출국 전 비행기 탑승 시간 전 면세품 쇼핑은 여행의 한 코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면세품 구매를 하면서 하시는 착각이 면세품이 완전 세금이 면제된 상품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면세품은 정확히 말하자면 세금이 유보된 상태의 물건이므로 반드시 입국하실 때 해당 물품에 대한 세관신고를 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모든 면세품에 세금이 부과되는 것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경제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일정 금액, 수량 이하에는 세금을 부여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제품에 대한 면세한도가 있습니다. 

제품별 면세한도 기준에 대해 설명드리면 우선 면세한도에는 외국, 내국에서 구매한 물품과 선물 받은 것도 포함됩니다. 우리나라는 1인 기준 주류 1L 이하 한 병, 담배는 200개비, 향수 60ml를 면세한도로 지정해 놓았으며, 한도 이하의 주류와 담배, 향수에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습니다. 이외의 구매 물품 한도는 600달러 이하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즉, 세관신고서에 적힌 물품의 가격합이 미화 600달러 이하일 경우 세금을 부과하지 않습니다. 

 

 

 

 

● 세관 신고서 작성법

입국할때 산 물건이 없어서 세관신고를 할 게 없는데 세관신고서를 작성해야 할까요? 답은 예, 작성하셔야 합니다. 관세법으로 모든 입국자는 세관신고서를 작성하게 되어있습니다. 단, 혼자 입국하시는 게 아니라 일행으로 입국하시는 경우(가족동반) 그 일행 중 1명만 대표로 작성하셔도 됩니다.

사진이 바로 대한민국 입국 세관신고서 입니다. 왼쪽이 앞면 오른쪽이 뒷면입니다. 지금부터 작성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 맨 위 빨간 동그라미 1번에 있는 인적사항을 전부 적어줍니다.

  2. 세관신고사항에서 입출국 간 면세한도 초과 물품이 있으면 '있음'에 체크 없으면 '없음'에 체크합니다.

  3. 영수증에 표시된 원산지를 통하여 특혜관세 여부를 확인한 후 해당사항에 맞게 체크합니다.

  4. 이 후 사진의 순서를 따라서 해당 내용에 관하여 포함되는 게 있는지 확인 후 맞게 체크합니다.

  5. 입국 날짜와 본인 이름 서명을 합니다.

  6. 면세범위를 초과한 경우 뒷면에 전체 반입량을 적어줍니다. 

위와 같이 시키는대로 따라 하시면 되는 간단한 작성법입니다. 만약 작성하시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다면 항공기 승무원에게 질문하시면 됩니다.

 

 

 

● 자진 신고를 해야하는 이유

그렇다면 자진신고를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관세청 홈페이지에 가보시면 자진신고자 편의내용이 명시되어 있는데요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여행자의 입국(여행) 목적, 여행(체류) 기간, 연력, 직업, 반입 물품의 수량, 가격 등을 고려하여 특별히 의심이 가지 않는 한 현품검사를 하지 않고 신속통관
  • 단, 휴대반입한 물품 중에서 반입금지 및 제한 물품이 있는 경우네는 현품 확인을 하고, 통관에 필요한 제반 요건의 구비등을 심사 (제반 요건 미구비시 세관에서 유치)
  • 신고한 가격에 대해서도 특별히 낮은 가격이 아니면 신고가격을 그대로 인정, 다만 면세범위를 초과할 시 세금 부과
  • 그리고 신분이 확실하다고 세관장이 인정하는 경우에는 세금 사후납부 허용
  • 반면에 자신의 짐에는 세관에 신고할 물품 또는 세금을 낼만한 물건이 없다고 판단한 경우네는 세관 통로 중에서 "면세 통로"로 가시기 바랍니다. 면세 통로를 선택하시더라도 세관직원이 휴대품 등을 고려하여 간단한 질문을 한 후 검사 여부를 결정합니다. 

위와 같은 편의사항이 명시되어 있고 또한 최대 15만 원 한도 내에서 관세의 30%를 감면해줍니다. 그리고 납부 영수증을 발급해주는데 이를 통하여 국내에서도 A/S를 받으실 수 있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세관신고 관련 정보를 포스팅해보았습니다. 여행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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