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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께 유용한 여행 정보만 드리고 싶은 와이낫트립 입니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하여, 아무래도 해외로 떠나는 것이 좀 꺼려지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전염병들은 결국 자신이 개인 위생에 얼마나 철저한지에 따라서 쉽게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신종플루, 에볼라, 메르스가 유행할 때 저는 지켜야 하는 수칙들을 항상 지켜왔기 때문에 걸리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 여행 간 질병관리 정보를 알고 싶다면 저의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0/01/29 - [★ 깨알 여행 정보 ★] - ★ 최근 신종코로나(우한 폐렴) 사태에 알려드리는 여행 간 질병관리 정보 ★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목에서도 설명했듯이, 사랑하는 나의 애완동물과 함께 여행을 가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특히 요즘은 반려견 반려묘를 많이 입양해서 키웁니다. 단순한 애완동물이라는 존재를 뛰어넘어 가족과 같은 나의 새끼들을 어떻게 데려가야 할까요? 오늘은 항공기에 애완동물을 태울 때 필요한 정보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1. 탑승 조건

항공기에 반입할 수 있는 애완동물에도 조건이 있습니다. 이는 각 나라별로 다르지만 우리나라 기준으로 설명드리자면 우선, 국내의 일반적인 항공사들은 생후 8주 이상의 개, 고양이, 애완용 새를 동반 가능한 동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탑승객 1명당 한 마리만 반입할 수 있으며, 위탁할 경우 최대 2마리까지 운송 가능합니다. 6개월 미만의 개 또는 고양이 2마리나 새 한쌍은 같은 운송용기에 같이 넣어 운송할 수 있습니다. 만약 동물과 보호케이지의 무게가 5Kg 미만인 경우라면 동반 탑승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공격적이고 상태가 불안정한 동물, 임신한 암컷 동물, 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악취가 심한 동물은 운송이 불가능하며, 겨울철 기온이 낮은 경우에는 동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위탁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위탁 수하물의 경우에는 운송 용기를 포함하여 32Kg 이하로 제한됩니다. 또한 이러한 동물 케이지는 항공사에 따라 다르며 다른 승객과 동물의 안전을 위해 비행기 운행 중 애완동물을 케이지 밖으로 꺼내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2. 3가지 필수 서류 작성


국가별로 필수 서류에 관한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여행 국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우선 대표적인 3가지 서류는 애완동물운송 서약서, 광견병 예방 접종증명서, 검역 증명서를 각각 2부씩 작성하셔야 합니다. 운송 서약서는 체크인 카운터에서 작성 가능하며, 광견병 예방 접종증명서와 검역 증명서는 사전에 준비하셔야 합니다.



3. 사전에 전화로 등록하기


안타깝게도 비행기에는 탈 수 있는 동물의 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미리 전화로 신청예약을 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애완동물과의 즐거운 여행을 상상하며 체크인 카운터에 갔는데, 동물의 수가 제한되어 탑승할 수 없다고 하면 난감하겠죠? 이런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서 반드시 항공사에 연락하셔야 합니다.



4. 가장 중요한 애완동물의 건강상태

가장 중요한 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항공기는 지상과 기온, 습도 등의 환경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애완동물이 적응하지 못하여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위탁하여 애완동물이 화물칸에 타게 된다면 환기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고 해도 기내만큼의 쾌적한 환경은 아니여서 애완동물이 힘들어 할 수 있습니다. 혹서기나 혹한기에는 당연히 더욱 힘들어하겠죠? 또한 10000m 상공의 환경에서 소화불량이 올 수 있으니 탑승 두시간전에 식사와 물을 주고 이 후에는 먹이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여행 전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반드시 건강검진을 실시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이렇게 애완동물 탑승에 관한 항공기 규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애완동물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 반드시 잘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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