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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이낫트립 입니다. 최근 열렸던 오스카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Parasite)' 이 무려 4관왕(각본상, 국제영화상, 감독상, 작품상)을 수상하며 101년 역사의 '오스카 영화제' 의 역사에 남을 전무후무한 기록을 썼습니다. 미국 내의 작품도 이렇게 4관왕을 달성하기 힘든데, 비영어권 작품이 오스카 상을 휩쓴 적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정말 엄청난 기록이죠? 이렇게 기생충이 국내외로 화제가 되면서, 기생충 촬영지가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서울시에서 기생충 촬영지 였던 곳을 묶어 관광코스로 탄생시켰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이에대해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출처 :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은 영화 '기생충' 에 나오는 대표적인 서울 촬영지인 마포구 '돼지쌀슈퍼' 와 노량진 '스카이피자' 를 코스로 묶어서 '영화 전문가와 함께하는 팸투어' 를 기획하고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또한 관광객들이 쉽게 촬영지를 찾아갈 수 있도록 표지판과 설명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실제 촬영지 마포구에 위치한 돼지쌀슈퍼>

이 뿐만 아니라 영화에 나왔던 장면 그대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까지 설치된다고 합니다. 즉, 영화속에 나왔던 모습 처럼 '자하문 터널 계단' '스카이피자' 에서 기생충 덕후로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영화에 등장한 '스카이피자' 의 모습>

또한 이 뿐만 아니라 봉준호 감독의 다른 작품인 괴물, 옥자,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등이 재조명 받으며, 해당 영화의 촬영지도 관광코스로 지정하는 것도 고려중이라고 하네요.

세계적인 인기 영화가 된 기생충과 가장 핫한 감독이 된 봉준호 감독이 쏘아올린 공이 침체된 현재 관광 시장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킬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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