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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이낫트립 입니다. 오늘은 해외여행에서 차를 빌려서 여행하고 싶을 때 필요한 영문운전면허증에 대하여 알려드리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원래는 1년짜리 국제면허증을 따로 만들어서 챙겨가야 했지만, 이제는 자신의 운전면허증만 가지고 가도 상관없게 되었습니다. 보다 자세한 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영문운전면허증>

  • 영문면허증 승인 국가
  • 발급 방법
  • 주의 사항

  • 영문운전면허증은 2019년 9월 16일부터, 국내운전면허증을 활용하여 기존 면허증 뒷면에 면허 정보를 따로 영문으로 기재되어 발급된 면허증입니다. 즉 기존에 국내면허증, 국제면허증, 여권이 모두 필요했던 예전과 달리 그냥 국내에서 사용하는 면허증 하나만 가지고 가면됩니다. 번거로운 과정이 줄어들었죠? 이렇게 영문운전면허증을 발급하시면 해외에서 손쉽게 차를 빌릴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아직까지 모든 국가에서 할 수 있는것은 아니고, 우리나라 영문면허증을 허용하는 협약을 맺은 33개국 에서만 사용가능 합니다. 이 33개 외의 국가에 여행가서 운전을 하고 싶다면 기존처럼 따로 국제면허증을 발급하셔야 합니다. 

    <승인된 33개국 목록>

    - 아시아/오세아니아 : 부탄, 브루나이, 싱가포르, 뉴질랜드, 바누아투, 솔로몬제도, 쿡아일랜드, 파푸아뉴기니, 호주

    - 아메리카 : 괌, 니카라과, 도미니카공화국, 바베이도스, 사이판, 세인트루시아, 캐나다, 코스타리카, 페루

    - 유럽 : 덴마크, 리히텐슈타인, 사이프러스, 스위스, 아일랜드, 영국, 터키, 핀란드

    - 중동 : 오만

    - 아프리카 : 나미비아, 라이베리아, 르완다, 부룬디, 카메룬

    <발급 방법>

    • 신규 면허 발급이 아닌 재발급 형태이기 때문에 기존에 가지고있던 면허증은 반납됩니다.

    • 발급 장소 :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도로 교통 공단 홈페이지, 강남 경찰서를 제외한 경찰서 민원실

    • 준비물 : 발급비(1만원), 기존 면허증, 여권

    • 소요 기간 : 면허시험장은 당일 수령 가능, 경찰서 민원실은 15일 이내


    <주의사항>

    1. 자신이 운전을 희망하는 국가가 협약을 맺은 33개국인지 확인할 것.
    2. 대부분 3개월 이내의 단기간만 허용하고 있으니, 장기체류하게 될 경우 해당 국가의 면허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3. 33개국 외 다른 국가에서 운전을 희망한다면 기존과 동일하게 종이 형태의 국제운전면허증(유효기간 - 1년)을 발급 받아야 합니다. 또는 현지 대사관에서 공증 작업을 받아야 합니다.


    아직 제도가 생긴지 얼마 안되어 국가가 별로 많지는 않지만 향후에는 미국,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필리핀 등의 국가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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