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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6 - [☆ 솔직 여행 후기 ☆/스페인+포르투갈] - 스페인+포르투갈 여행기 Prologue 인천공항에서 바르셀로나로 출발~!!-여행 프롤로그

탑승시간이 되어 비행기에 탑승했다. 나는 일부러 의자를 마음껏 뒤로 할 수 있는 맨 끝으로 좌석을 잡았다.

<이코노미 좌석 간격>

아무래도 장시간 비행이다 보니 무료함을 달래 줄 영화, TV프로그램, 음악, 게임 등이 있다. 영화는 국내 영화(광대들 - 나머지는 별로 였다) , 해외 영화(스파이더맨 홈 커밍 이거 보고 잤다) 등등 여러 영화들이 있었고, 게임은 가벼운 보드게임 이나 스포츠 게임 같은게 있었다.

<첫 기내식>

비행기가 이륙 후 대기가 안정에 접어들자 바로 기내식부터 나왔다. 메뉴는 한식(볶음된장덮밥), 양식(소고기조림, 으깬감자), 그리고 간단한 치킨샐러드 이렇게 3개였다. 나는 양식으로 선택했다. 이 후 두번째 기내식은 무슨 빵이랑 과일 간단하게 먹었다.

밥을 다 먹고 나니까 방송이 나왔다. 기장님의 인사와 오늘 맞바람과 난기류가 많아서 기체가 많이 흔들린다는 방송이다. 좀 흔들리긴 했다. 이후에는 영화보다가 게임하다가 스트레칭하고 자고를 반복했다.

 

 

 

맞바람과 난기류가 심하여 원래 착륙 예정시간 보다 1시간정도 늦어졌다는 기장님의 사과방송과 함께 도착하였다.(그래도 안전하게 운항해주신 기장님 감사합니다!!!)

짐 찾고 바로 나와서 공항 버스를 타러 갔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왜냐하면 공항에 'Aerobuses' 표지판을 따라가면 된다. 1층 정도 내려오면 이렇게 버스가 서있다. 배차 간격이 5분에 1대씩 있기 때문에 너무 서두를 필요도 없었다.

일단 소매치기가 많은 장소고 밤이고 첫 방문이다 보니 폰은 정말 숙소 찾아가는 구글 맵을 볼 때만 보고 안주머니에 쏙 넣어 사진이 별로 없다.

<8인실 혼성 도미토리>

내가 묵은 곳은 TOC hostel 카탈루냐 광장에서 도보로 10분정도면 갈 수 있다. 큰 길을 따라 가다보면 쉽게 만날 수 있었다. 도착하여 체크인을 한 후 방을 안내받았더니 이미 몇명의 사람들이 자고 있었다. 최대한 조용히 짐을 정리 후에 샤워하고 피곤하길래 나도 그냥 시차적응도 할 겸 잠들었다.


내일부터가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 설렘과 함께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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