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떠나는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
문득 혼자서 여행을 떠나고 싶어졌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 중 예전 교과서에서 봤던 사그라다 파밀리아가 정말 우연히 생각났고, 그 계기로 스페인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그리고 환승편 항공권을 알아보고 있던 도중 운이 좋게 모 티켓판매사에 오늘만 반값 세일이 올라왔는데 신기하게도 내가 가려고 했던 루트의 대한항공 직항 항공권이였다. 계획할 때 바르셀로나 in, 마드리드 out을 생각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그런 티켓이 있었다.
그렇게해서 기분좋은 14박 16일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드디어 12월 16일 4개월 전부터 계획만 짜오던 여행이 현실화되는 날이다.
집 앞에 공항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티켓을 예매한 뒤 탑승했다. 몰랐는데 이제부터 공항버스는 좌석을 미리 예매해야만 탑승할 수 있다고 하더라...(근데 저번에 김포공항은 중도승차 였는데 그냥 교통카드 찍고탔다.)
<인천대교 건너는 중>
나는 대한항공을 이용하므로 제2여객터미널에 도착.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항공사별 카운터 위치>
모바일항공권으로 미리 셀프 체크인을 전날 했기 때문에 셀프 백드랍 서비스를 이용하여 짐을 맡겼다. 항공권이랑 여권만 있으면 간단하게 할 수 있고 계속 직원분이 도와주고 계셨다. 짐을 맡긴 후 현지유심을 공항에서 수령하기로 하여 1층 입국층으로 갔다.
나는 6GB 데이터 전용 가격에 12GB를 얻었다. 유심회사는 kpn 네덜란드 1등 통신사로 후기를 보니 막힘없이 잘 터졌다하여 보다폰(vodafone) 대신 선택하였다. 유심을 찾고 다시 3층으로 올라가서 입국심사절차를 받았다. 보안 검색대 통과하고 입국심사대에서 심사받고 그리고 나서 탑승구 앞 의자에서 대기... 면세점 쇼핑은 딱히 안했다.
내가 타게 될 대한항공 B787-9(KE915) 무사히 바르셀로나에 도착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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