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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이낫트립 입니다. 요즘 난리도 아니죠. 그래서 2 ~ 3월 혹은 그 이상의 봄 여행을 계획 하셨던분들의 여행 취소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티켓 대행사, 여행사, 고객 간의 환불 규정 오해로 인하여 수수료 지급 관련과 관련된 마찰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여행 취소 항공권 환불 과정에 대하여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 항공권 취소 가능 여부
  • 패널티 없는 취소는 가능할까?
  • 외항사 환불 규정 살펴보기
  •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항공편 일정 취소와 변경 관련 문의는 예약한 여행사 또는 항공사에 문의하여 관련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항공권 취소 가능 여부>

    그렇다면 항공권을 취소하는 것은 가능할까요? 우선 감염병 유행 및 기타 상황에 대하여 건강과 안전에 위협이 되는 경우나, 고객 사정에 의한 취소 또는 환불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예외적으로 항공권 위약금과 수수료 면제등을 해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매번 그런 것은 아닙니다. 각 항공사별 취소 및 환불 규정이 다르고 또한 항공권도 다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높은 수수료를 지불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특히, 저가 항공사의 경우에는 환불 규정이 제대로 명시되어 있지 않거나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예를 들어, 유럽의 대표적인 저가 항공사 라이언에어는 취소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환불 받을 수 없습니다.

    반면에, 대형 항공사들(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취소 및 환불 조건이 비교적 유연한 편입니다. 하지만 항공권 등급, 취소 날짜 등에 따라 수수료를 지불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저렴한 가격의 항공권일 수록 불이익을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패널티 없는 취소의 가능성

    이번엔 패널티 없이 무료 취소가 가능한지 알아보겠습니다. 2017년 국내 항공사 약관 개정 후 출발 91전에 취소하면 수수료를 받지 않는 대신 출발 날짜가 가까울 수록 수수료가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대한항공은 출발일 기준 90~60일 이전에는 30,000원만 지불하면 되지만 3일 이내에 취소할 경우 클래스에 따라 최대 450,000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취소 시 최대한 손해를 덜 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건 항공권 구매 전 꼭 항공사와 여행사의 관련 규정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특히, 할인 특가 항공권, 저가 항공의 경우 취소 조건이 굉장히 까다로울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숙지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결정을 빨리 내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출발일이 가까워질 수록, 수수료는 비싸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감히 취소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면 바로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특히, 이번 사태로 인한 환불 요청이 굉장히 몰리고 있습니다. 우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는 3월 여행객에 한하여 취소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있습니다.

    <외항사 환불 규정>

    • 에어프랑스 : 웹사이트, 콜센터, 여행사 등 환불 요청 청구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 영국항공 : 발권 후 24시간 내 무료취소가 가능합니다. 그 후에는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 델타항공 : 항공권 예매 후 24시간 내 무료로 환불 가능합니다.

    • 일본항공 :  홈페이지를 통한 취소는 익일 23:59까지, 예약센터를 통한 취소는 그 다음날 영업시간까지 입니다.

    • 캐세이 퍼시픽 : 자사 미국 웹사이트에서 출발 7일 전까지 온라인 예약을 완료한 경우, 구매 후 24시간 이내 전액 환불이 가능합니다.

    • 에어캐나다 : 발권 후 24시간 이내 무료 취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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