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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 알고가면 해당 국가를 더 재미있게 여행하고 싶다면 해당 국가에 대해 어느정도 공부하고 가시면 됩니다.

재미있는 여행을 다녀오기 위해 알려드리는 각 나라의 문화 저번 포스팅에서는 이탈리아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 호주 의 문화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별다줄!! 줄임말이 많은 호주식 영어

'별다줄' 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별걸 다 줄이네" 라는 말을 또 줄여서 별다줄 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줄임말을 많이 쓰는 것처럼 호주도 자국에서만 통하는 줄임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대표적인 호주영어식 줄임말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 Cup of Coffee → Cuppa(커파)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영어로 보통 'Cup of Coffee' 라고 하는 데 호주에선 이것을 줄여서 'Cuppa' 라고도 부릅니다.

 

  • McDonalds → Macca's (마카)

맥도날드 정말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스트푸드 체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 어느나라를 가시던지 맥도날드는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호주에서도 물론 맥도날드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맥도날드를 줄여서 Macca's 라고 애칭처럼 부릅니다. 따라서 호주 친구들이 "Shall we go Macca?" 라고 하면 맥도날드에 가자는 의미있니 Sure 라고 해주시면 됩니다.

 

  • Kangaroo → roo(루)

호주의 대표적인 동물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대부분 코알라와 캥거루를 떠올리실 것 같습니다. 캥거루 또한 호주에서는 Roo 라고 애칭 같은 표현으로 부른답니다. 호주에서 "That's Roo" 라고 하면 캥거루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외에도 호주식 영어에는 정말 많은 줄임말이 있습니다. 왜 그렇게 줄임말을 좋아하는걸까요? 어쩌면 호주인들도 우리나라 처럼 '빨리빨리' 문화가 아닐 까 생각해봅니다.

 

2.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12월 25일 은 모두가 아는 크리스마스 성탄절 입니다. 크리스마스는 세계 공통의 큰 명절이면 각국에서도 이를 기념하는 많은 행사를 합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주로 연인, 친구, 가족들과 식사를 하고 성당에서는 성탄미사 교회에서는 크리스마스날 아침에 예배를 드리기도 합니다. 자 그러면 호주는 어떤 크리스마스를 보낼까요?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라니 무슨 소리지??" 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먼저 호주의 기후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지구는 적도를 중심으로 북쪽을 북반구 남쪽을 남반구로 나눕니다. 우리나라는 북반구에 속하고 호주는 남반구에 속합니다. 즉, 호주는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가 6~8월에 무더운 여름이면 호주는 겨울입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12월 25일은 우리나라는 겨울이지만 호주는 여름입니다.

그래서 북반구의 나라들과 달리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행사가 조금 다릅니다. 바로 캐롤 온 더 비치(Carol on the beach) 입니다. 이름 그대로 해변가에서 다 같이 캐롤을 부르는 것입니다. 12월 첫째 주 부터 해변에서 촛불을 들고 다같이 캐롤을 부르는 문화입니다. 그리고 서핑으로 유명한 국가이다 보니 해변에서 산타복장 혹은 빨간색 수영복을 입고 서핑과 썬텐을 즐기기도 한답니다.

이색적인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호주에서 보내보는 것을 어떨까요?

 

3. 물보다 싼 소고기(beef)

우리나라의 한우 정말 맛있고 매일 먹고 싶습니다만, 매일 먹기에는 그 가격이 상당히 부담 됩니다. 우리나라는 소고기의 가격이 다른 고기에 비해 월등히 비쌉니다. 하지만 호주는 소고기가 물보다 싼 가격에 판다고 합니다. 질이 떨어지는 소고기가 아니라 호주에서 낳고 자란 호주산 청정우 를 싼 가격에 판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실 위의 제목처럼 진짜로 물보다 싼 건 아니지만 그만큼 싸다는 표현입니다. 우선 이렇게 싼 이유에대해 설명드리려면 호주의 지형 특징에대해 설명해드려야 합니다. 세계지도에서 호주 땅을 보면 우리나라와 비교했을 때 굉장히 큰 땅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도인 캔버라, 주요도시 시드니, 멜버른 등 동남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이 척박한 황무지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오프로드 여행을 가실 때 호주 북서부 퍼스 지역을 많이 찾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이 황무지에서는 농사를 짓기 쉽지 않기 때문에 예전부터 이 땅을 이용해서 목축업을 주로 해왔던 호주인들입니다. 따라서 넓은 땅 덩어리의 대부분이 소를 키우는 농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소고기의 자국 공급이 엄청나겠죠? 

그렇기 때문에 호주에서는 마트에서 비교적 싼 가격에 소고기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실제 가격은 등심과 안심 1KG이 25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25000원 정도 수준이니 굉장히 싸다고 할 수 있죠.

소고기를 좋아하시는 분 들 호주여행을 통해 소고기 한번 원없이 먹어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youngchoon99

 

 

4. 붙임성 좋은 호주사람들

해외영화를 보면 걸어다니면서 마주치는 사람 끼리 살갑게 인사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제 갈길 가죠. 하지만 호주 사람들은 인사하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웃간의 인사는 기본이며, 공원에서 조깅하다 만나는 처음 본 사람이라도 "Hi" 하며 방긋 웃는 얼굴로 인사해준답니다. 처음 호주에 방문하실 때 적응이 안될 수도 있지만, 먼저 친절하게 인사를 해준 것이니 우리도 같이 방긋 웃어주며 인사해주시면 된답니다.

또한 호주사람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Sorry" 라는 말을 되풀이 합니다. 이는 호주사람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사소한 것이라도 피해를 입혔다고 생각하면 말버릇 처럼 나온답니다. 예를들어, 점원에게 돈을 줄 때 어쩔 수 없이 액수차이가 큰 돈을 내밀더라도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호주사람들 입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호주사람들의 문화를 본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출처 : blog.naver.com/ehododiwl

 

 

5. 점원을 부를 때 주의사항

'손님은 왕이다' 라는 우리나라의 속설 하지만, 이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끊임없이 갑질논란이 발생하곤 합니다. 하지만 호주는 평등주의 를 내세우는 나라입니다. 이 평등주의를 침해받는 것은 호주사람들이 굉장히 싫어하는 것입니다. 부가 설명을 드리자면 아무리 내가 이 식당에 음식을 먹으러 왔어도 이 점원과 나의 위치는 동등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흔히 하는 점원을 부를 때 사용하는 제스처들 손을 튕긴다던가 휘파람을 부는 등의 행위는 굉장히 무례한 행위로 인식됩니다. 만약 호주에서 식당에 들어가신다면 보통 점원들이 알아서 올테지만 그래도 꼭 불러야 하는 상황이라면 가볍게 살짝 손을 들어주시면 점원들이 알아서 찾아갈 것 입니다.

출처 : blog.naver.com/uhakstation

이번 포스팅에서는 호주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호주 여행을 가시기 전 참고하셔서

즐거운 호주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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