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agent: * Allow: /

여행 전 알고 떠나자!!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릴 국가는 말레이시아 입니다. 동남아 국가하면 휴양지의 이미지를 많이 떠올리실 겁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는 많은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대도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가 공존 하고 있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말레이시아의 문화를 소개 하겠습니다.

말레이시아의 국기

1. 말레이시아의 다양한 전통 춤

말레이시아 관광을 가게된다면 여러 춤 공연을 보시게 될겁니다. 그렇다면, 말레이시아 에서는 왜 이렇게 다양한 춤이 나오게 되었을까요? 

앞서 말씀드렸다 싶이 말레이시아는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된 나라 입니다. 따라서 각 민족의 개성이 잘 남아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춤이 나오게 된 것도 각 민족의 개성이 어우러지게 된 이유입니다.

  • 촛불 춤(Candle Dance)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우아하고 아름다운 춤 입니다. 촛불을 조그마한 쟁반에 받쳐 손에 들고 추는 춤으로 무용수들의 우아한 동작과 촛불의 은은한 아름다움이 잘 어우러진 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출처 : https://cometomalaysia.com/blog
무용수들의 촛불춤 출처 : http://kids.hankooki.com/

  • 조겟(joget)

조겟은 빠른 템포의 대중적인 말레이시아의 춤입니다. 항구도시 말라카가 포르투갈에 의해 점령 당한 후 포르투갈 영향으로 만들어진 춤이다. 커플 댄스로써 실제 공연에서도 여러 커플들이 나와서 빠른 비트의 춤을 춘다. 무용수들의 춤과 비트를 듣노라면 저절로 흥이나오는 춤 중 하나입니다.

출처 : https://cometomalaysia.com/blog

  • 다툰 줄루드(Datun Julud)

이 춤은 사라왁 지방의 유명한 춤으로 손자를 얻은 왕의 기쁨을 표현한 춤입니다. 사라왁의 켄냐 족들로 유행을 타서 전해져 오고 있으며 전통 악기인 사페(Sape)와 박수로 박자를 맞추어 추는 춤이다.

출처 : https://cometomalaysia.com/blog

 

 

2. 여유있는 사람들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어떤 일에 있어 여유를 가지고 느긋하게 시작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러한 특징은 말레이시아 외의 동남아 국가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말레이시아에 거주하고 계시는 우리나라 국민들은 행정절차나 비슷한 상황에서 답답함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우리나라가 워낙 빨리빨리 처리하는 나라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이렇게 여유가 있는 이유는 말레이시아의 기후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다보니 바쁘고 빠릿하게 움직이면 쉽게 지치기 때문에 사람들은 보다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움직이는 것입니다. 일탈을 위해 떠난 휴양 여행이니 만큼 말레이시아 사람들처럼 여유를 가지고 느긋한 휴식을 보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말레이시아 랑카위 해변 

3. 독특한 명절 '오픈하우스'

말레이시아에는 우리나라의 설날처럼  '하라리야' 라는 명절이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이슬람력으로 설날 명절에 해당되는 행사입니다. 이슬람력과 관련된 축제이지만, 이 기간에는 다양한 종교의 사람들을 자기 집으로 초대하는 이른 바 오픈 하우스 축제를 합니다.

자신의 가족, 친지 또는 모르는 사람들까지 자신의 집으로 마음 껏 초대해 준비한 음식을 나누어 먹는 행사 입니다. 이 축제또한 말레이시아가 다양한 민족과 종교가 어우러진 국가이다 보니 만들어진 행사입니다.

옛날 우리나라에서도 이웃간의 소통이 활발하던 시절에 서로의 집 마당에서 같이 식사를 하며 어울려 놀곤 했었는데요.

현재의 우리나라는 이웃간의 소통단절 문제가 대두될 정도로 삭막한 분위기이지만 말레이시아는 같이 어우러 노는 문화가 있다는게 부럽기도 합니다.

말레이시아의 하라리야에 맞추어 오픈하우스를 방문해 보는것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명절 하라리야 때 말레이시아 풍경 출처 : https://cafe.naver.com/hellomalay

 

 

4. 국민자동차 프로톤(Proton)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동남아 국가를 별로 못 사는 나라라고 생각하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는 그렇지 않답니다. 실제로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의 물가는 싸지 않고, 자원도 풍부하며 자가 기술력도 상당히 갖춘 나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쿠알라룸푸르에 많은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이렇게 말레이시아의 풍부한 자원과 기술력으로 탄생한 것이 바로 말레이시아의 국민 자동차 프로톤 입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현대 자동차 같은 느낌입니다.

프로톤 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자국 브랜드를 갖춘 자동차로써 말레이시아 사람들의 프라이드가 대단합니다. 실제로 말레이시아 거리를 가보시면 택시 또한 이 프로톤 자동차로 이루어진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또한, 그 기술력까지 세계에서 인정받아 1999년에는 영국에서 가장 믿을 만한 차 BEST4 중 하나로 꼽혔다고 합니다. 

쿠알라룸푸르 여행을 하며 프로톤 택시를 타며 말레이시아를 한바퀴 돌아 보는 것도 좋은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출처 : http://www.proton.com/
출처 : http://www.proton.com/

 

말레이시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이 글에 설명된 것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가 살아 숨쉬는 나라이니

만큼 다음 여행지를 말레이시아로 정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알고 가자!! 나라별 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국 United Kingdom 의 문화  (0) 2019.11.22
태국 Thailand의 문화  (0) 2019.11.21
호주 Australia 의 문화  (0) 2019.11.19
이탈리아 ITALY 의 문화  (0) 2019.11.18
중국 China 의 문화  (0) 2019.11.1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