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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간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곶자왈 도립공원과 카멜리아 힐의 정보와 사진을 포스팅하겠습니다.

2019/12/02 - [#한국에 이런곳이?!?!] - 제주도 성이시돌목장 방문후기

<곶자왈 도립공원>

오설록 티 뮤지엄 근처에 있는 곶자왈 도립공원입니다. 곶자왈 도립공원은 탐방로를 따라 산책하시는 길이며, 주차비는 무료이고 입장료는 성인 기준 1,000원입니다. 탐방로는 총 4개의 코스가 있는데, 각 코스마다 걸리는 시간과 길이 다르니 입구에 있는 지도를 보고 코스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가장 짧은 코스인 A코스로 다녀왔습니다. 

<곶자왈도립공원 주차장 입구>

<입구이면서 출구>

입구와 출구는 모두 위 사진 속 장소입니다. 

 

<탐방로 모습1>

<탐방로 모습2>

 나무들이 많이 우거져 있어 마치 정글 속 타잔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탐방로 모습3>

<탐방로 모습4>

<탐방로 모습5>

나무가 구멍을 뚫고 자란건지, 나무에 맞춰서 길을 설계한건지 궁금해집니다.

 

<탐방로에 있는 신기하게 자란 나무>

탐방로를 산책하면 느낀 점은 길을 만들 때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자연과 어우러지게 만든 흔적들이 보였습니다. 기존에 자란 나뭇가지들을 위해 길에 구멍을 뚫는가 하면 덩굴들과 하나로 어우러진 길들까지 있었습니다. 별생각 없이 왔던 관광지였지만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천천히 여러 코스를 둘러보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전망대>

제가 선택한 코스의 종착지점인 전망대입니다. 전망대에서는 한라산과 산방산, 그리고 제주도의 크고 작은 오름을 볼 수 있습니다.

<산방산>

<한라산>

 

<구름이 지나가는 모습이 분화하는 한라산 같아서 한 컷>

제가 갔던 제일 짧은 코스는 45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설명을 보니 제일 긴 코스는 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제가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2시간 코스로 산책을 하고 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이나 고민이 많아 정리하고 싶은 분들은 곶자왈 탐방로를 걸으면서 좀 떨쳐내고 개운하게 힐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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