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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 알고가면 재미있는 각 나라별 문화와 특징을 소개하는 포스팅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피자와 파스타의 나라 이탈리아 에 대하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이탈리아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이탈리아는 우리나라 한글처럼 고유의 언어 이태리어를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인구는 6055만 명 정도이며, 우리나라와 시차는 섬머타임 적용 7시간 그렇지 않으면 8시간 입니다. 저는 이탈리아 하면 로마가 떠오르고 로마하면 옛날 만화책으로 읽었던 그리스 로마 신화가 떠오릅니다. 오랜 역사를 지닌 나라인 만큼 세계적으로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유적과 문화가 많이 있는 곳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탈리아의 문화를 본격적으로 소개해 보겠습니다.

 

1. 레오나르도 다 빈치

 

세계사를 공부 하셨던 분들은 '르네상스'  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15~16세기 예술과 문화가 꽃폈던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르네상스 시대 각국에서 수많은 예술가와 작품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르네상스 시대 가장 중심이 됬던 국가는 바로 이탈리아 입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가 아는 대중적인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 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모나리자' 의 작가로 굉장히 유명하고, 또 보드게임 중 '다빈치 코드' 라는 보드게임도 있습니다.

그는 세계적으로 앞으로 다시 태어날까 한 천재였습니다. 그는 화가, 발명가, 천문학자, 수학자, 건축가 등등 20개의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탈리아의 문화 한 켠에 그가 자리잡고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대부분 파스타를 먹을 때 포크로 돌돌 말아서 숟가락 위에 올려서 드십니다. 그렇다면 이 포크는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예, 포크 또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 의 발명품 중 하나입니다. 파스타를 숟가락으로 퍼 먹는게 불편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그가 태어나고 자랐던 피렌체 에 가면 건축가로써 활동했던 그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피렌체는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과거 피렌체 공화국의 실권을 잡았던 메디치 가문의 지원을 받아 다 빈치는 피렌체를 지금과 같은 아름다운 도시로 만든 사람이기도 합니다. 

피렌체에 방문하여 파스타를 먹으면서, 다빈치의 숨결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사진 출처 : wikidepia.com/Leonardo)

 

피렌체 풍경 출처 : https://brunch.co.kr/@turista/19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모나리자

 

 

2. 커피의 나라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커피의 나라로도 유명합니다. 여러분들이 알고계시는 커피의 대부분이 전부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졌습니다. 가장 유명한 에스프레소 를 필두로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마키야또, 프라푸치노, 아포카토 등등 이름의 유래또한 이태리어에서 유래된 커피들 입니다. 특히, 아메리카노 같은 경우는 이름만 보고 미국에서 만든 커피일거라고 알고 계신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아메리카노는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커피이며 그 유래는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이탈리아에 있던 미군들이 에스프레소가 너무 써서 먹지 못하자, 그들을 위해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넣어 중탕한 것이 바로 아메리카노 입니다. 아메리카노 는 이태리어로 '미국인들이 먹는 커피'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탈리아에서는 스타벅스 와 같은 유명 커피체인 보다 바리스타들이 직접 숍을 차려 내리는 커피가 더 인기있습니다. 그만큼 커피에 대한 프라이드가 상당히 높은 이탈리아 입니다. 

그렇다면, 이탈리아 인들은 왜 이렇게 커피를 좋아할까요? 이탈리아 사람들은 식사량이 다른 나라보다 많습니다. 이는 단순히 이탈리아 사람이 많이 먹어서가 아니라, 식문화의 차이인데요. 어떤 식사든 코스요리로 식사를 하기 때문에 포만감이 아주 높아서 잠이 오는 것을 막기 위하여 커피(에스프레소) 를 즐겨먹는다고 합니다.

이탈리아에서 파스타와 피자로 식사 후 노천카페에서 에스프레소 한 잔 어떨까요?

출처 : http://whalesbean.com/article

 

3. 아이쇼핑 이탈리아에서는 무례한 행위

이탈리아는 장인의 나라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명품 브랜드 또한 많은데요, 그 이유는 오랫동안 이어져 오는 장인정신을 이어받아 대대로 실행에 옮겨오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탈리아 거리에는 조그마한 가게의 공방이나 잡화점이 많습니다. 전부 장인들이 직접 만들어서 팔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쇼핑을 할 때 가게를 들어가서 눈으로 훑어보고 나와서 또 다른가게에서 훑어보고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쇼핑입니다.

그렇지만, 이탈리아에서는 이게 굉장히 무례한 행위라고 인식됩니다. 이른바 아이쇼핑(eye shopping)이라고 합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어떤 가게를 들어간다는 것은 그 가게의 물건을 살 생각이 있어서 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들어간 가게에서는 물건을 사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탈리아에서 쇼핑을 하실 때 어떠한 물건을 사고싶으시다면 신중히 생각 후 가게를 들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렇지 않다면, 들어갈 때는 친절했는데 나올 때 상당히 불친절한 점원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탈리아의 가게 출처 : https://wallhere.com/ko/wallpaper/537223

 

 

4. 패션의 나라 이탈리아 중요한 겉모습

"페션으로 가장 유명한 도시는 어디야?" 라고 물으면 아마 대부분이 이탈리아 밀라노를 답하실것 같습니다. 위에서도 말씀 드렸다 싶이 이탈리아에는 예전 장인들의 기술을 계속 이어받아 지금도 장인들이 한땀한땀 열심히 구두나 의류를 직접 찍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탈리아 여행에서 멋진 구두 혹은 옷을 쇼핑해서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자 그렇다면, 이탈리아가 왜 이렇게 패션으로 유명해졌을까요? 저는 이를 이탈리아의 겉모습을 중시하는 문화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처음 사람을 만날 때 그 사람의 옷 매무새나 깔끔함을 유심히 살펴봅니다. 만약 그 사람이 촌스럽다고 판단되면 모임에서 무시당하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탈리아를 여행하실 때 옷 매무새를 좀 더 깔끔하게 가다듬어 주는게 좋습니다.

출처 : https://cafe.naver.com/designuhakplus/9642

 

 

5. 교황의 나라 바티칸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당신의 종교는 무엇입니까?" 라고 물어보면 아마 대부분 가톨릭 이라고 답할 것입니다. 실제로 이탈리아 여행을 가보면 각 지역마다 아주 멋있는 대성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탈리아 여행을 성당 투어 라고도 부른 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 안에는 또 하나의 나라가 있답니다. 교황청이 있고 교황이 다스리는 나라

바티칸 시국 입니다. 나라 자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되어 있을만큼, 역사적으로 종교적으로도 아주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가톨릭 신자들이 성지순례를 하듯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바티칸은 하나의 나라로 인정받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성주간 4월 13일에는 교황청의 교황이 직접 미사를 주관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바티칸을 방문하시면 수많은 관광객들과 가톨릭 신자들을 보실 수 있으며, 세계사 책에서만 보던 유적들을 직접 보고 경험 하실 수 있습니다. 바티칸에 방문하여 견문을 넓히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바티칸 국기
바티칸 시국 전경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탈리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탈리아를 방문하시기 전 이 글을 보시고 미리 이탈리아에 대하여 공부해서 가보시면 더 이탈리아를 잘 받아들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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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 알고 떠나자!!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릴 국가는 말레이시아 입니다. 동남아 국가하면 휴양지의 이미지를 많이 떠올리실 겁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는 많은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대도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가 공존 하고 있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말레이시아의 문화를 소개 하겠습니다.

말레이시아의 국기

1. 말레이시아의 다양한 전통 춤

말레이시아 관광을 가게된다면 여러 춤 공연을 보시게 될겁니다. 그렇다면, 말레이시아 에서는 왜 이렇게 다양한 춤이 나오게 되었을까요? 

앞서 말씀드렸다 싶이 말레이시아는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된 나라 입니다. 따라서 각 민족의 개성이 잘 남아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춤이 나오게 된 것도 각 민족의 개성이 어우러지게 된 이유입니다.

  • 촛불 춤(Candle Dance)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우아하고 아름다운 춤 입니다. 촛불을 조그마한 쟁반에 받쳐 손에 들고 추는 춤으로 무용수들의 우아한 동작과 촛불의 은은한 아름다움이 잘 어우러진 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출처 : https://cometomalaysia.com/blog
무용수들의 촛불춤 출처 : http://kids.hankooki.com/

  • 조겟(joget)

조겟은 빠른 템포의 대중적인 말레이시아의 춤입니다. 항구도시 말라카가 포르투갈에 의해 점령 당한 후 포르투갈 영향으로 만들어진 춤이다. 커플 댄스로써 실제 공연에서도 여러 커플들이 나와서 빠른 비트의 춤을 춘다. 무용수들의 춤과 비트를 듣노라면 저절로 흥이나오는 춤 중 하나입니다.

출처 : https://cometomalaysia.com/blog

  • 다툰 줄루드(Datun Julud)

이 춤은 사라왁 지방의 유명한 춤으로 손자를 얻은 왕의 기쁨을 표현한 춤입니다. 사라왁의 켄냐 족들로 유행을 타서 전해져 오고 있으며 전통 악기인 사페(Sape)와 박수로 박자를 맞추어 추는 춤이다.

출처 : https://cometomalaysia.com/blog

 

 

2. 여유있는 사람들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어떤 일에 있어 여유를 가지고 느긋하게 시작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러한 특징은 말레이시아 외의 동남아 국가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말레이시아에 거주하고 계시는 우리나라 국민들은 행정절차나 비슷한 상황에서 답답함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우리나라가 워낙 빨리빨리 처리하는 나라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이렇게 여유가 있는 이유는 말레이시아의 기후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다보니 바쁘고 빠릿하게 움직이면 쉽게 지치기 때문에 사람들은 보다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움직이는 것입니다. 일탈을 위해 떠난 휴양 여행이니 만큼 말레이시아 사람들처럼 여유를 가지고 느긋한 휴식을 보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말레이시아 랑카위 해변 

3. 독특한 명절 '오픈하우스'

말레이시아에는 우리나라의 설날처럼  '하라리야' 라는 명절이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이슬람력으로 설날 명절에 해당되는 행사입니다. 이슬람력과 관련된 축제이지만, 이 기간에는 다양한 종교의 사람들을 자기 집으로 초대하는 이른 바 오픈 하우스 축제를 합니다.

자신의 가족, 친지 또는 모르는 사람들까지 자신의 집으로 마음 껏 초대해 준비한 음식을 나누어 먹는 행사 입니다. 이 축제또한 말레이시아가 다양한 민족과 종교가 어우러진 국가이다 보니 만들어진 행사입니다.

옛날 우리나라에서도 이웃간의 소통이 활발하던 시절에 서로의 집 마당에서 같이 식사를 하며 어울려 놀곤 했었는데요.

현재의 우리나라는 이웃간의 소통단절 문제가 대두될 정도로 삭막한 분위기이지만 말레이시아는 같이 어우러 노는 문화가 있다는게 부럽기도 합니다.

말레이시아의 하라리야에 맞추어 오픈하우스를 방문해 보는것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명절 하라리야 때 말레이시아 풍경 출처 : https://cafe.naver.com/hellomalay

 

 

4. 국민자동차 프로톤(Proton)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동남아 국가를 별로 못 사는 나라라고 생각하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는 그렇지 않답니다. 실제로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의 물가는 싸지 않고, 자원도 풍부하며 자가 기술력도 상당히 갖춘 나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쿠알라룸푸르에 많은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이렇게 말레이시아의 풍부한 자원과 기술력으로 탄생한 것이 바로 말레이시아의 국민 자동차 프로톤 입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현대 자동차 같은 느낌입니다.

프로톤 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자국 브랜드를 갖춘 자동차로써 말레이시아 사람들의 프라이드가 대단합니다. 실제로 말레이시아 거리를 가보시면 택시 또한 이 프로톤 자동차로 이루어진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또한, 그 기술력까지 세계에서 인정받아 1999년에는 영국에서 가장 믿을 만한 차 BEST4 중 하나로 꼽혔다고 합니다. 

쿠알라룸푸르 여행을 하며 프로톤 택시를 타며 말레이시아를 한바퀴 돌아 보는 것도 좋은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출처 : http://www.proton.com/
출처 : http://www.proton.com/

 

말레이시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이 글에 설명된 것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가 살아 숨쉬는 나라이니

만큼 다음 여행지를 말레이시아로 정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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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 여행국가의 문화를 알고가면 더 재미있는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나라의 문화,역사를 어느 정도 숙지하고 간다면 같은 관광지를 가도 더 쉽게 이해하고 가슴속에 많이 남을 것 입니다. 오늘은 동아시아 3국중 하나이자 대륙 이라고도 불리는 중국의 문화에 대해 알아봅시다.

1. 중국인의 차 사랑

중국에 가서 중국음식을 드셔본 분들이라면 공감하실겁니다. 대체적으로 기름기가 많은 편입니다. 이렇게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먹을테니까 중국사람들이 통통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사람들은 그렇게 통통한 편이 아닙니다. 이 이유를 중국 사람들이 식 후 즐겨마시는 자스민차 덕분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자스민차는 지방 분해효과를 가지고 있답니다. 위의 소제목에도 적었듯이 중국 사람들은 차를 정말 좋아합니다.

 8세기 당나라 당시 문인 육우(陸羽)는 최초로 차에 대한 저서인 '다경(茶經)'을 펴내어 차를 마시고 끓이는 방법을 기록했습니다. 위와 같이 역사가 말해주는 중국인의 차 사랑입니다. 

그렇다면 중국 사람들은 언제부터 차를 먹시 시작 했을까요? 기록에 따르면 중국인들은 기원전 2700년 즉 5천년 전부터 차나무를 세계 최초로 발견하여 차를 마셨다고 합니다.

지금과 같은 본격적인 차의 재배는 한나라 시대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 때부터 여러나라들과 교역하며 상품성을 인정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불교와 함께 널리퍼진 중국의 차 문화는 일본, 티베트, 네덜란드 까지도 전파되었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차'의 영어 발음인 'Tea(티)' 도 당시 차를 수출하던 xiamen지역의 발음인 Te(테)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2. 중국과 빨강

제가 예전에 중국의 호텔에 갔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 호텔 내부가 붉은색으로 장식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중국 사람들이 왜 이렇게 빨간색을 좋아하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그 이유는 빨간색이 중국에서는 부와 명예를 상징하는 황제의 색 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빨간색은 중국 황제들의 평상복 색깔이기도 했으며 일정 계급이상이 되지 못하면 빨간색 의복을 입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호텔과 같은 고급장소를 빨간색으로 장식해 놓는게 이해가 갑니다. 

우리나라에는 '빨간색으로 이름을 쓰면 죽는다.' 라는 미신이 있을 정도로 빨간색은 부정적으로 인식이 됩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오히려 잡귀와 액운을 쫓아내는 행운의 색으로도 통용됩니다. 빨간색이 가진 양의 기운이 잡귀에 붙어있는 음의 기운을 날려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기 띠 해에 빨간색 양말과 속옷을 입는 풍습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빨간색을 사랑하는 중국인들 그 예로 전 미국대통령 오바마가 중국의 전 후진타오 주석과 회담을 가졌을 때, 

미국을 방문한 후진타오 전 주석을 맞이하기 위해 오바마 전 대통령의 처인 'First Lady' 미쉘 오바마가 붉은색 드레스를 입기도 했습니다.

 

 

3. 숫자 '8'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이 펼쳐졌던 날짜와 시간을 아시나요? 2008년 8월 8일 오후8시 8분에 시작하였습니다. 이럴 정도롤 중국인들은 숫자 '8'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중국의 숫자 '8' 의 발음이 돈을 많이 번다는 의미인 '파차이(发财)' 의 '파()' 발음과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중국에서는 숫자 8이 많이들어간 핸드폰 전화번호, 자동차 번호판이 프리미엄 까지 붙어서 굉장히 비싼 가격에 팔린다고 합니다. 또한 백화점의 명품관 VIP고객관의 고가의 상품들은 8888위안 혹은 88888위안으로 가격표를 매겨 놓았다고 합니다. 

 

 

4. 중국 예절

1.식당 내에서 흡연이 가능하다

중국에서는 대체로 식당 내부에서의 흡연이 가능한 편입니다. 물론 중국의 국제화와 올림픽 등의 국제행사를 거치면서 대도시인 베이징이나 상하이 근교의 식당들은 내부금연의 추세로 바뀌고 있지만 아직까지 대부분의 식당이 내부흡연을 허용합니다. 우스갯소리로 예전에 담배를 핀다는 핑계로 밖을 나간다음 식당 값을 지불하지 않고 도망가는 사람이 많아서 내부흡연을 허용했다는 말도 있답니다.

 2.  패스트푸드점 혹은 카페에서 자리 정리를 안해도 된다.

우리나라의 패스트푸드점이나 카페에서는 자기가 먹은 것을 카운터로 갔다주거나 혹은 직접 정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중국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다 먹었으면 나가시면 됩니다.

3. 밥은 식사의 마지막에 제공된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중국 또한 쌀(밥)이 주식인 나라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다른 점이 중국에서는 반찬을 다 먹고 밥이 나중에 나오게 된답니다. 처음 식당에 가면 밥을 왜 안주는지 의아해하는 관광객분들이 많은데, 그냥 식당가서 달라고 하면 갔다 줍니다. 저 또한 중국의 식당에서 밥을 직접 달라고 했었습니다.

4. 젓가락은 음식을 집을 때만 사용한다.

중국에서는 식사를 할 때 젓가락을 밥그릇 위에 올리거나, 밥에 꽂거나, 젓가락을 든 채로 뭘 먹을지 두리번 거리면 실례가 되는 행위입니다. 따라서 젓가락을 들기 전 어떤 음식을 집을지 생각하고, 결정했다면 젓가락을 들어 음식을 가져오도록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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