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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 알고 떠나자!!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릴 국가는 말레이시아 입니다. 동남아 국가하면 휴양지의 이미지를 많이 떠올리실 겁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는 많은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대도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가 공존 하고 있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말레이시아의 문화를 소개 하겠습니다.

말레이시아의 국기

1. 말레이시아의 다양한 전통 춤

말레이시아 관광을 가게된다면 여러 춤 공연을 보시게 될겁니다. 그렇다면, 말레이시아 에서는 왜 이렇게 다양한 춤이 나오게 되었을까요? 

앞서 말씀드렸다 싶이 말레이시아는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된 나라 입니다. 따라서 각 민족의 개성이 잘 남아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춤이 나오게 된 것도 각 민족의 개성이 어우러지게 된 이유입니다.

  • 촛불 춤(Candle Dance)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우아하고 아름다운 춤 입니다. 촛불을 조그마한 쟁반에 받쳐 손에 들고 추는 춤으로 무용수들의 우아한 동작과 촛불의 은은한 아름다움이 잘 어우러진 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출처 : https://cometomalaysia.com/blog
무용수들의 촛불춤 출처 : http://kids.hankooki.com/

  • 조겟(joget)

조겟은 빠른 템포의 대중적인 말레이시아의 춤입니다. 항구도시 말라카가 포르투갈에 의해 점령 당한 후 포르투갈 영향으로 만들어진 춤이다. 커플 댄스로써 실제 공연에서도 여러 커플들이 나와서 빠른 비트의 춤을 춘다. 무용수들의 춤과 비트를 듣노라면 저절로 흥이나오는 춤 중 하나입니다.

출처 : https://cometomalaysia.com/blog

  • 다툰 줄루드(Datun Julud)

이 춤은 사라왁 지방의 유명한 춤으로 손자를 얻은 왕의 기쁨을 표현한 춤입니다. 사라왁의 켄냐 족들로 유행을 타서 전해져 오고 있으며 전통 악기인 사페(Sape)와 박수로 박자를 맞추어 추는 춤이다.

출처 : https://cometomalaysia.com/blog

 

 

2. 여유있는 사람들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어떤 일에 있어 여유를 가지고 느긋하게 시작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러한 특징은 말레이시아 외의 동남아 국가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말레이시아에 거주하고 계시는 우리나라 국민들은 행정절차나 비슷한 상황에서 답답함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우리나라가 워낙 빨리빨리 처리하는 나라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이렇게 여유가 있는 이유는 말레이시아의 기후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다보니 바쁘고 빠릿하게 움직이면 쉽게 지치기 때문에 사람들은 보다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움직이는 것입니다. 일탈을 위해 떠난 휴양 여행이니 만큼 말레이시아 사람들처럼 여유를 가지고 느긋한 휴식을 보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말레이시아 랑카위 해변 

3. 독특한 명절 '오픈하우스'

말레이시아에는 우리나라의 설날처럼  '하라리야' 라는 명절이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이슬람력으로 설날 명절에 해당되는 행사입니다. 이슬람력과 관련된 축제이지만, 이 기간에는 다양한 종교의 사람들을 자기 집으로 초대하는 이른 바 오픈 하우스 축제를 합니다.

자신의 가족, 친지 또는 모르는 사람들까지 자신의 집으로 마음 껏 초대해 준비한 음식을 나누어 먹는 행사 입니다. 이 축제또한 말레이시아가 다양한 민족과 종교가 어우러진 국가이다 보니 만들어진 행사입니다.

옛날 우리나라에서도 이웃간의 소통이 활발하던 시절에 서로의 집 마당에서 같이 식사를 하며 어울려 놀곤 했었는데요.

현재의 우리나라는 이웃간의 소통단절 문제가 대두될 정도로 삭막한 분위기이지만 말레이시아는 같이 어우러 노는 문화가 있다는게 부럽기도 합니다.

말레이시아의 하라리야에 맞추어 오픈하우스를 방문해 보는것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명절 하라리야 때 말레이시아 풍경 출처 : https://cafe.naver.com/hellomalay

 

 

4. 국민자동차 프로톤(Proton)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동남아 국가를 별로 못 사는 나라라고 생각하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는 그렇지 않답니다. 실제로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의 물가는 싸지 않고, 자원도 풍부하며 자가 기술력도 상당히 갖춘 나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쿠알라룸푸르에 많은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이렇게 말레이시아의 풍부한 자원과 기술력으로 탄생한 것이 바로 말레이시아의 국민 자동차 프로톤 입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현대 자동차 같은 느낌입니다.

프로톤 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자국 브랜드를 갖춘 자동차로써 말레이시아 사람들의 프라이드가 대단합니다. 실제로 말레이시아 거리를 가보시면 택시 또한 이 프로톤 자동차로 이루어진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또한, 그 기술력까지 세계에서 인정받아 1999년에는 영국에서 가장 믿을 만한 차 BEST4 중 하나로 꼽혔다고 합니다. 

쿠알라룸푸르 여행을 하며 프로톤 택시를 타며 말레이시아를 한바퀴 돌아 보는 것도 좋은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출처 : http://www.proton.com/
출처 : http://www.proton.com/

 

말레이시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이 글에 설명된 것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가 살아 숨쉬는 나라이니

만큼 다음 여행지를 말레이시아로 정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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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는 왜 이렇게 소매치기가 많을까요?

그 이유는 유럽 자체가 국가간의 이동이 자유롭고, 이리저리 정착하지 않는 사람이 많으며, 소매치기와 같은 생계형 범죄에 대한 처벌이 그렇게 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소매치기 하려는 장면을 목격하여 강하게 항의해도 소매치기 범들은 마치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다른 말로 화제를 돌리거나 쿨하게 가버리는 모습을 목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소매치기 방지법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1. 사람이 많은 지하철, 관광지 에서는 가방을 앞으로 매기

사람이 많은 곳은 소매치기 범의 소굴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말 기초적인 것인데 사람이 많아서 정신이 없다보니 많이 당하게 됩니다.

유럽에서는 가방을 '뒤로 매면 남의 것, 옆으로 매면 우리 것, 앞으로 매면 내 것' 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 입니다.

만약 불편해서 굳이 가방을 뒤로 매야 겠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가방 지퍼를 제가 저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와이어형 자물쇠를 이용하여 잠그어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난 예민한 편이여서 지퍼여는거 쉽게 알 수 있어'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소매치기 범들의 기술은 정말 대단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의 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핸드백 많이 이용하실 겁니다. 핸드백 같은 경우는 지퍼를 채우시고 그 지퍼를 가방끈과 함께 내 손안에 넣어 잡고 휴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유행중인 에코백은 지퍼가 없기 때문에 사용을 안 하시는게 좋습니다. 

<소매치기가 많기로 유명한 로마 트레비 분수>

 

 

2. 외투 겉주머니에는 물건 넣지 않기

우리 나라에서는 바지 뒷주머니 혹은 코트 주머니, 패딩 주머니에 핸드폰이나 지갑 많이 넣으실 겁니다.

유럽에서 그렇게 다니시게 된다면 아마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핸드폰과 지갑이 없어져 있을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반드시 지갑이나 스마트폰 등 귀중품은 코트나 패딩의 안주머니를 이용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요새 소매치기 방지 줄 이나 소매치기 방지 스트링 등을 스마트폰에 부착하여 다니시면 갑자기 스마트폰을 낚아 채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소매치기 방지줄>

3. 낯선 사람이 말을 걸면 일단 의심하자

여행을 하다 보면 낯선 사람이 말을 걸어올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그 사람에게 한 발자국 떨어져 상황을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그 이유는 이것이 바로 흔한 소매치기범들의 수법이기도 합니다.

소매치기 범은 단독범도 있지만 팀을 이루어서 활동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갑자기 지도를 펼쳐 길을 물으며 다가올겁니다.

지도를 펼치는 이유는 지도를 펼쳐서 시야를 가린 후 가려진 시야 밑에서 물건을 빼가는 수법입니다.

이 방법 말고도 가방이나 캐리어에 일부러 오물을 뭍혀 실수인 듯 미안하다고 닦아 주는 척 하면서 캐리어를 가지고 가거나 바꿉니다.

이 방법 외에도 일부러 친절하게 무언가를 알려 주려고 다가오면서 소매치기를 하는 사람도 있고 한 명이 물건을 떨어뜨려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같은 팀의 다른 한명이 그 틈을 타서 소매치기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항상, 타인이 접근하면 물론 선의를 가진 사람일 수도 있겠지만 한 발자국 물러나서 상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 지하철 문 앞, 횡단보도 앞에서는 스마트폰 사용 않기

우리나라에서는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면서, 혹은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면서 스마트폰 많이 하실 겁니다.

이렇게 정신이 팔려있는 사이 소매치기 범들은 스마트폰을 낚아채서 도망가기도 합니다.

아니면 가방 지퍼를 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요새는 지하철 문 앞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을 유심히 관찰하며 지하철 문이 닫히는 찰나를 이용하여 스마트폰을 들고 지하철 밖으로 빠져나갑니다. 

이런 수법에 한국인들이 특히 많이 당합니다.

그 이유는 위에서 설명 드렸다 싶이 한국에선 이런일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미 한국인들은 이런 상황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주변을 경계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만 여행 2일차 이 날은 한국사람들이 많이 찾고 대만 여행 관련 정보를 수집하다 보면 발견할 수 있는 풍등을 날리는 사진과 기찻길 마을로 유명한 스펀 그리고 유명 애니메이션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속 홍등 맛집의 배경이기도 한 지우펀 그리고 여왕 머리 바위 그리고 여러가지 신기한 돌들이 있는 예류 지질공원 까지 갔다왔다.

예류 지질공원은 우리의 호텔이 있는 ximen에서 좀 멀리 떨어져 있었다. 이는 스펀과, 지우펀도 마찬가지 그래서 우리는 1일 택시투어를 신청했다. 호텔 앞에서 신청한 택시를 타고 예류 지질공원으로 먼저 향했다.

지질공원 초입

매표소엔 유명한 관광지다 보니 사람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어서 매표소 사진을 찍지 못했다. 공원에는 여행 전 사진으로 봤던 신기한 모양의 암석들을 직접 볼 수 있었다.

지질 공원의 하이라이트 '여왕 머리 바위'  앞에 보이는 줄은 사진을 찍기 위한 줄이다.
거북이 등딱지 모양 바위

거북이 등딱지 모양 바위를 보니까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드래곤볼' 이라는 만화의 무천도사님이 생각났다.

 

뒤에서 찍은 여왕 머리 바위
날이 좀 흐려서 아쉬웠다.

여왕머리바위는 갈수록 바람에 의해 목 부분에 풍화작용이 일어나서 10년뒤에는 여왕머리바위가 없어질 것이라고 한다. 아직 보지 못한 분들이 계신다면 얼른 대만으로 가서 여왕머리바위를 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무슨 돌인지는 모르겠으나 모양이 특이해서 찍었다.

예류 지질공원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다음 장소는 풍등과 기찻길 마을로 유명한 스펀으로 향했다.

스펀으로 가는 도중 아저씨께서 휴게소 비슷한 곳에 내려주셔서 섬나라 대만의 바다를 구경했다.

대만의 바다
날이 흐려서 사진이 예쁘게 안나왔다. 그나마 잘 나왔던 사진

다음 장소 스펀에 도착 역시나 멀리서 부터 풍등을 날리는 모습이 보였다.

 

 

저 멀리 풍등이 날아가는 모습
기찻길 마을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
스펀의 풍경

기차가 지나갈때는 모두 기찻길에서 나오도록 안전요원들도 있다. 실제로 기차가 운용되는 곳이기도 하다.

날아가고 있는 우리의 풍등

스펀에 온다면 풍등을 날리는 것과 기차를 보는 것 말고도 유명한 것이 있다. 바로 닭 날개 안에 밥을 넣어서 판매하는 닭날개 밥이다.

 

 

하나에 5위안 정도 했다

이 후 스펀에서 일정을 마치고 현재는 폐광이 되었지만, 대만의 관광지중 하나이자

광부도시락으로 유명한 탄광으로 향했다. 이 곳은 지우펀으로 가기전의 코스이며

아마 1day 택시투어를 신청한 여행객이라면 대부분 들리는 곳이다.

탄광 가는 길

탄광이다 보니 산을 빙글빙글 돌아가는 길이 많다. 멀미를 심하게 하시는 분들은 미리 멀미약 복용을 하고

여행하길 권장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 관우 동상

삼국지의 인물인 관우를 신으로 모시는 곳이라고 한다.

 

솔직히 탄광은 내 생각이였지만 별로 볼게 없었다. 국내에 있는 태백 폐광 관광단지 보다 조금은 더

볼게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점심시간도 넘었고 이 곳의 별미중 하나인 광부도시락을 맛 보았다.

광부도시락은 맛있게 먹었다.

광부 도시락 고기, 야채가 있다. 

광부 도시락에 서브로 고수 잎이 나오는데 호불호가 굉장히 강하므로 주문전에 빼달라고 말해야 한다.

광부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오늘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지우펀 으로 향했다.

지우펀에 도착 개인적으로 대만 여행 중 제일 사람에 치인 것 같다. 이유가 좁은 골목으로 이루어진 곳이기 때문이다.

 

 

이런 형식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중국의 대표적인 음식 취두부 냄새가 골목마다 풍겼다. 

홍등맛집

위 사진 속 건물이 '센과 치히로의 행방 불명' 속 홍등 여관의 배경이자 모티브이다.

취두부 꼬치

취두부를 꼬치에 해서 고수잎을 뿌려 팔고 있었다. 호기심에 하나 사먹어 봤다. 물론 고수는 빼달라고 헀다.

나는 생각보다 먹을 만은 했다. 두부 구워 먹는데 발효된 시큼한 냄새가 나는 느낌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배우 구혜선 씨가 이 취두부를 좋아한다고 한다.

지우펀 거리

 

 

 

 

또한 이곳에는 대만의 명물중 하나인 누가 크래커, 망고 젤리, 펑리수 맛집이 많다.

이 곳을 방문하는 대만 여행객은 장만하길 바란다.

이렇게 지우펀까지 관광하니 오늘 여행이 마무리 되었다.

대만 가족여행을 계획하게 되어 다녀왔다. 지금으로 부터 2년 9개월 전의 이야기 이지만 아직까지도 머릿속에는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있다. 늦었지만 이것 또한 기록으로 남기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남겨본다.

 

 

 

대만 여행 1일차 집에서 나와 공항으로 출발하였다. 이 때 비행기 이륙시간이 오전 8시30분 이였다. 국제선 

취항 시 공항에 적어도 2시간 전에는 도착해야 하므로 새벽에 공항으로 출발하였다. 전문 픽업 콜밴 서비스를 이용하여 공항으로 갔다. 새벽부터 출발해서 차 안에서 계속 잠들어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공항에서 출발 사진이 별로 없었다. 입국 수속을 마치고 어느 덧 이륙시간 홍콩 항공 Cathay Pacific을 이용하였다.

대만까지의 비행시간은 3시간 30분 대만의 시차는 우리나라 보다 1시간 느리다. 대만 공항에 도착하여 입국 수속 후 밖으로 나와 공항 버스를 기다리며 사진을 찍었는데, 찍었던 사진들이 전부 오류로 인해 날아가 있었다. 그래서 첫 날 임에도 공항 사진이 잘 없다.

그렇게 공항버스를 타고 Taipei Main Station에 도착하였다.

 

여기서 대만 지하철 MTR로 이동 후 MTR을 타고 Ximen(西門)역에 내렸다.

 

Ximen역에서 밖으로 나와서 호텔로 가는 길 사진이다. 이 때가 대만의 큰 명절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이여서 곳곳에 장식과 퍼레이드 준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호텔로 가는 길에 있는 백화점

호텔은 역에서 멀지 않다. 도보 5분거리에 있었다. Wonstar Hotel

 

 

 

 

호텔 체크인은 오후3시부터 된다고 하이게 아침일찍 비행기를 타고 온 우리는 로비에 짐을 맡기고, 밖으로

나왔다. Ximen(西門)이 대만의 명동 같은 곳이라 하여 이곳저곳을 구경하였다.

거리 풍경
행사 준비를 위한 푸드트럭 준비

 

퍼레이드 준비를 위해 해놓은 닭 이 때가 2017년 정유년이여서 닭을 상징하는 매체들이 많았다.

ximen역 주변을 구경하다가 첫 날 가기로한 용산사(龍山寺)에 가기로 했다. MTR을 타고 롱샨역에 내려서 얼마 안되는 거리에 용산사가 있다. 이 곳 용산사는 대만사람들이 새해나 명절에 소원을 비는 유명한 절 중 하나이다.

 

 

 

용산사 초입
용산사 들어가는 길

위 사진처럼 정월 대보름이라는 명절을 앞두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용산사 구경을 마치고 다시 Ximen으로 돌아왔다. 날씨가 어두워지고 저녁시간이 되어서인지 사람이 더 많았다.

 

 

 

대만의 자랑 버블티

대만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버블티도 이 날 사먹었다.

명절이라 거리도 이렇게 꾸며놨다.

이렇게 첫 날은 밤 거리를 좀 구경하다가 아침 일찍부터 나온 피로인지 숙소에 들어가서 일찍 여행을 마쳤다.

여행 전 여행국가의 문화를 알고가면 더 재미있는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나라의 문화,역사를 어느 정도 숙지하고 간다면 같은 관광지를 가도 더 쉽게 이해하고 가슴속에 많이 남을 것 입니다. 오늘은 동아시아 3국중 하나이자 대륙 이라고도 불리는 중국의 문화에 대해 알아봅시다.

1. 중국인의 차 사랑

중국에 가서 중국음식을 드셔본 분들이라면 공감하실겁니다. 대체적으로 기름기가 많은 편입니다. 이렇게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먹을테니까 중국사람들이 통통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사람들은 그렇게 통통한 편이 아닙니다. 이 이유를 중국 사람들이 식 후 즐겨마시는 자스민차 덕분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자스민차는 지방 분해효과를 가지고 있답니다. 위의 소제목에도 적었듯이 중국 사람들은 차를 정말 좋아합니다.

 8세기 당나라 당시 문인 육우(陸羽)는 최초로 차에 대한 저서인 '다경(茶經)'을 펴내어 차를 마시고 끓이는 방법을 기록했습니다. 위와 같이 역사가 말해주는 중국인의 차 사랑입니다. 

그렇다면 중국 사람들은 언제부터 차를 먹시 시작 했을까요? 기록에 따르면 중국인들은 기원전 2700년 즉 5천년 전부터 차나무를 세계 최초로 발견하여 차를 마셨다고 합니다.

지금과 같은 본격적인 차의 재배는 한나라 시대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 때부터 여러나라들과 교역하며 상품성을 인정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불교와 함께 널리퍼진 중국의 차 문화는 일본, 티베트, 네덜란드 까지도 전파되었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차'의 영어 발음인 'Tea(티)' 도 당시 차를 수출하던 xiamen지역의 발음인 Te(테)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2. 중국과 빨강

제가 예전에 중국의 호텔에 갔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 호텔 내부가 붉은색으로 장식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중국 사람들이 왜 이렇게 빨간색을 좋아하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그 이유는 빨간색이 중국에서는 부와 명예를 상징하는 황제의 색 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빨간색은 중국 황제들의 평상복 색깔이기도 했으며 일정 계급이상이 되지 못하면 빨간색 의복을 입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호텔과 같은 고급장소를 빨간색으로 장식해 놓는게 이해가 갑니다. 

우리나라에는 '빨간색으로 이름을 쓰면 죽는다.' 라는 미신이 있을 정도로 빨간색은 부정적으로 인식이 됩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오히려 잡귀와 액운을 쫓아내는 행운의 색으로도 통용됩니다. 빨간색이 가진 양의 기운이 잡귀에 붙어있는 음의 기운을 날려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기 띠 해에 빨간색 양말과 속옷을 입는 풍습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빨간색을 사랑하는 중국인들 그 예로 전 미국대통령 오바마가 중국의 전 후진타오 주석과 회담을 가졌을 때, 

미국을 방문한 후진타오 전 주석을 맞이하기 위해 오바마 전 대통령의 처인 'First Lady' 미쉘 오바마가 붉은색 드레스를 입기도 했습니다.

 

 

3. 숫자 '8'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이 펼쳐졌던 날짜와 시간을 아시나요? 2008년 8월 8일 오후8시 8분에 시작하였습니다. 이럴 정도롤 중국인들은 숫자 '8'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중국의 숫자 '8' 의 발음이 돈을 많이 번다는 의미인 '파차이(发财)' 의 '파()' 발음과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중국에서는 숫자 8이 많이들어간 핸드폰 전화번호, 자동차 번호판이 프리미엄 까지 붙어서 굉장히 비싼 가격에 팔린다고 합니다. 또한 백화점의 명품관 VIP고객관의 고가의 상품들은 8888위안 혹은 88888위안으로 가격표를 매겨 놓았다고 합니다. 

 

 

4. 중국 예절

1.식당 내에서 흡연이 가능하다

중국에서는 대체로 식당 내부에서의 흡연이 가능한 편입니다. 물론 중국의 국제화와 올림픽 등의 국제행사를 거치면서 대도시인 베이징이나 상하이 근교의 식당들은 내부금연의 추세로 바뀌고 있지만 아직까지 대부분의 식당이 내부흡연을 허용합니다. 우스갯소리로 예전에 담배를 핀다는 핑계로 밖을 나간다음 식당 값을 지불하지 않고 도망가는 사람이 많아서 내부흡연을 허용했다는 말도 있답니다.

 2.  패스트푸드점 혹은 카페에서 자리 정리를 안해도 된다.

우리나라의 패스트푸드점이나 카페에서는 자기가 먹은 것을 카운터로 갔다주거나 혹은 직접 정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중국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다 먹었으면 나가시면 됩니다.

3. 밥은 식사의 마지막에 제공된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중국 또한 쌀(밥)이 주식인 나라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다른 점이 중국에서는 반찬을 다 먹고 밥이 나중에 나오게 된답니다. 처음 식당에 가면 밥을 왜 안주는지 의아해하는 관광객분들이 많은데, 그냥 식당가서 달라고 하면 갔다 줍니다. 저 또한 중국의 식당에서 밥을 직접 달라고 했었습니다.

4. 젓가락은 음식을 집을 때만 사용한다.

중국에서는 식사를 할 때 젓가락을 밥그릇 위에 올리거나, 밥에 꽂거나, 젓가락을 든 채로 뭘 먹을지 두리번 거리면 실례가 되는 행위입니다. 따라서 젓가락을 들기 전 어떤 음식을 집을지 생각하고, 결정했다면 젓가락을 들어 음식을 가져오도록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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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여행갈 때 가져가야할 필수품을 알아보겠습니다.


1. 상비약

여행을 하다보면 맛있는 음식을 먹다 체할수도 있고, 아니면 넘어져서 간단한 타박상 혹은 감기에 걸릴 수 있습니다.

기분 좋게 떠난 여행인데 다치면 기분이 나빠지기 마련입니다.

얼른 건강한 컨디션을 되찾아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떠나기 전 한국에서 미리 상비약을 챙겨가시는것이 좋습니다.

저는 주로 여행갈 때 제 가방에 상처에 바르는 연고, 데일밴드, 타이레놀, 소화제를 꼭 챙겨갑니다.

혹시 모를 감기나, 타박상에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현지에서 약국을 찾기 쉽지 않고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여 약값이 상당히 비쌉니다.

또한 우리나라 분들에게 약효가 잘 듣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상비약을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밴드>

<소화제>

2. 힙색

요새 패션아이템으로 각광 받고있는 힙색입니다.

힙색은 해외에서 돈, 여권, 카드 등을 아주 편리하게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주머니에 지갑을 넣고 다니면 우리나라와 다르게 소매치기를 당하기 매우 쉽습니다.

따라서 힙색에 돈과 카드를 담아서 앞으로 매고 다니는 것이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요새는 해외여행 전용 힙색으로 하여 가방의 지퍼를 잠글 수 있는 전용 힙색도 나온다고 하니 쉽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힙색을 구매해서 최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지에서 정말 편하게 쓰고 다녔습니다.

 

 

3. 물티슈 

물티슈가 필요하다 해서 의외라고 생각하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물티슈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식당을 가면 기본적으로 손을 닦을 수 있는 물티슈를 무료로 제공해줍니다.

하지만 해외 같은 경우는 물티슈를 자리에 놔주긴 합니다. 그렇지만, 이 물티슈가 한국처럼 공짜는 아닌 식당이 많습니다.

이외에도 물, 반찬(식전빵) 등등 한국과는 다르게 요금이 부과되는 기타요소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 중 조금이라도 절약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물티슈를 구비해서 직접 손을 가져온 물티슈로 닦으시고 식사를 하시면 됩니다.

이외에도 물티슈는 굉장히 많은 곳에서 쓰이니 가져가시면 요긴하게 쓰실 수 있습니다.

4. 보안용품(자물쇠, 체인)

제가 위의 힙색내용에서 말씀드린 것과 이전글을 보시면 강조드리는 것이 소매치기 주의입니다.

사실 해외여행을 가보면 우리나라와 다르게 항상 소매치기에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이 소매치기 방지를 위하여 가져가는 아이템이 보안용품 입니다.

자물쇠는 도미토리나 호스텔에서 묵으시는 분들은 개인락커가 잠기는 곳도 있지만 잠기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가져가신 자물쇠로 잠그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자물쇠는 열쇠형 보다는 패스워드형 자물쇠가 더 좋습니다.

또한 와이어형 자물쇠가 요새는 크기에 맞추어서 나오기도 합니다.

작은 와이어형 자물쇠를 사서 지퍼를 잠그고 다니면 소매치기의 위험에서 크게 벗어날 수 있습니다.

또 도미토리에서 묵으시는 분들은 큰 캐리어가 락커에 안들어 갈 수 있습니다.

그럴때는 체인을 이용하여 침대 기둥이나 문고리에 걸어두시는 겁니다.

소매치기 범이 침대 기둥이나 문고리를 뜯어가면서 까지 가져 가지는 않기 때문에, 위의 보안용품을 잘 챙겨가셔서 안전한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5. 세면용품

호텔에서 묵으시는 분이라면 고려대상이 아니지만, 호스텔이나 도미토리에서 묵으시는 분들은 개인 세면도구를 챙겨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세면도구를 잘 제공해주지 않는데가 많고 특히, 수건 같은경우는 유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공해 준다 하여도 위생이나 질적인 면이 떨어지기 때문에 개인 세면도구와 수건을 미리 구비해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여행 갈 때 가져가면 좋은 꿀 아이템들을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이외에도 자신의 여행을 고려하여 여러가지 물건들을 챙겨 가야 할 것입니다.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 글에서는 여행 계획전에 알아두어야 할 정보들을 포스팅 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행 계획을 짤 때 알아두면 좋은 팁 입니다.

 


1. 여행 동선 설정하기

자 이제 여행지를 정했다면 이제 어떻게 여행을 해야 할 지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가장 중요하고 먼저 해야 할 일은 여행 동선 설정하기 입니다.

주로 in도시와 out도시를 정하고 그 사이에 있는 도시들을 순차적으로 여행하는 동선을 계획합니다.

만약 유럽을 여행지역으로 설정하셨다면, 유럽 같은 경우 국가간 이동이 자유로운 편이기 때문에 3개국에서 4개국 여행을 많이 떠납니다.

그렇게 되면 in국가와 out국가를 설정 후 이동하는 편이 좋습니다.

제가 3년전 유럽여행을 갔을 때는 이탈리아 로마를 in으로 정하여 로마(in)-피렌체-베네치아-밀라노-인터라켄-베른-파리-런던(out) 동선으로 1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밀라노에서 스위스 인터라켄으로 이동할 때는 버스를 이용하여 국경을 넘었고, 스위스 베른에서 파리는 고속열차 테제베를 이용하였습니다.

그리고 파리에서 런던은 유명한 도버해협의 해저터널을 헤쳐가는 유로스타 열차를 통하여 이동하였습니다.

자 이렇게 효율적인 여행 동선을 짜려면 준비물이 있습니다. 간단한 준비물인 바로 지도입니다.

지도를 펼친 후 내가 in으로 설정할 도시와 out으로 설정한 도시를 점 찍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내가 가고싶은 여행지를 표시합니다.

이제 이를 선으로 이어보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여러가지 여행코스가 나오게 되는데 도시 이동간 거리가 너무 멀지 않은선에서 가고싶은 도시를 최대한 많이보는 코스가 가장 좋은 코스입니다.

이외에도 고려해야 할 상황이 있다면 여행지 도시간 이동 교통수단의 편리성이 되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도시 간 버스의 배차간격 유뮤, 이동수단의 다양성(철도, 버스, 항공)등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위와 같은 최종동선을 계획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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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괜찮은 숙소 예약하기

자 이제 여행지와 동선 까지 정했다면 이제 각 도시에서 숙박업소를 정하는 것입니다.

여행하면서 여러 가지를 보고 느끼려면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합니다.

이러한 체력을 충분히 회복하는 것은 잘 쉬는 것 입니다.

따라서, 좋은 숙소를 예약해야 좋은 여행을 할 수 있는 것 입니다.

숙소 예약 방법을 설명하기 전 이것은 저의 방법이기 때문에 다른 좋은 방법이 있다면 쓰셔도 무관합니다. 위 방법이 정답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우선 저는 현재 나와있는 여러 가지 숙박예약 앱을 3개 다운 받았습니다.(앱은 트리바고, 호텔스컴바인, 부킹닷컴을 3개를 이용하였습니다.)

이렇게 앱을 3개나 다운받은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라, 최대한 많은 실 사용자 후기를 보려는 것이었습니다.

사이트마다 제휴되어 있는 숙박업소 들이 있어서 추천업소에는 해당업소가 상단에 뜨는 경우가 종종 있다보니 이렇게 각 사이트 별로 비교하여 각 사이트중에서 상위권 업소를 추립니다.

그리고 그 업소의 실 사용자 후기를 비교해가며 최종적으로 선택하였습니다.

3. 관광지의 SNS 활용하기

각 도시의 유명한 관광지는 연중뮤휴인 곳도 있고, 지정일 마다 휴무 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해당 관광지의 메인사이트를 방문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SNS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SNS에는 실시간 관광지 정보와 휴무 예정 혹은 기타 관광지 주변 사고사례등이 가장 빨리 올라오는 곳이기 때문에, 여행 계획 단계와 여행 중에도 계속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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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공항 관련 정보

최근 우리나라의 인천국제공항도 제1터미널 제2터미널 2가지로 운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유명관광지 대도시(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런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항공사 별로 운용 터미널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공권을 살 때 확인해야 하는 정보 중 하나입니다.

이것을 확인 하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최근 공항에 픽업 서비스 혹은 공항버스를 사전에 온라인 예매해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터미널 위치를 오인하여 잘못 예약을 하시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항공권에 적혀있는 출발 터미널을 잘 확인 하셔야 합니다.

여행 사전 준비물 알아보기

여행은 언제나 설렙니다. 그런 설레는 여행을 위해서 몇 가지 알아놔야 할 필수 정보들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오늘은 여행 계획 전 알아야 할 필수 정보 획득 시간입니다.


1. 여권

'뭐야? 당연한 거잖아??'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기존 여권을 소지하시던 분들도 꽤 놓치시는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여권의 만료일입니다.

해외여행 중 여권이 만료일로부터 6개월 이상 기간이 남아있어야 효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기존 여권 소지자 분들은 반드시 여권 만료일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해외여행이 처음이셔서 여권을 만드셔야 하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알 수 있어도 여권을 어떻게 발급받는지 모르는 분들도 계십니다.

여권 만드는 과정은 간단합니다.그 과정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여권 만들기>

우선, 여권 발급전 알아두셔야 할 사항 4가지입니다.

  •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는 국민이어야 한다.

  • 예외적인 경우(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질병상 부득이한 경우, 의전상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본인이 직접 각 시청 민원실 광역시 혹은 자치구는 구청 민원실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 여권에 삽입되는 사진은 신청일로부터 6개월 이내의 사진이어야 합니다.

  • 25~37세 미필 남성의 경우에는 반드시, 병무청의 국외여행 허가서를 지참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더 자세한 사항은 www.passport.go.kr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에 더 자세히 나와있으니 들어가셔서 자신의 해당 조건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자 그러면, 이제 여권을 발급받으러 각 시청 민원실 혹은 광역시의 경우 자치구청 민원실에 가면 여권민원데스크가 있습니다.

여권을 신청하러 왔다고 하면 노란색 서류를 줄 겁니다.

그 서류를 작성한 후에 민원팀에 신분증과 가져오신 여권용 사진을 제출하시면 됩니다.

기간은 2~3주 정도 걸리고, 발급되었다고 연락이 오면 직접 수령하러 방문을 하시면 됩니다.

2. 여행경보 확인

세계는 넓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가고 싶은 매력적인 여행지가 많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여행지를 자신의 계획에 맞추어 설정해야 하는데 그전에 해당 여행지의 상황이나 치안을 확인해봐야 합니다. 

http://www.0404.go.kr/dev/main.mofa

여행지의 안전함을 가장 잘 확인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실시간 국가와 도시의 상황에 따라 외교부에서 신호등 경보로 표시합니다.

4가지 신호등 색에 따라 경보 단계가 나뉩니다. 

  • 경보가 없는 국가 : 여행하는데 무리가 없는 국가입니다. 

  • 남색경보여행유의 국가입니다. 주로 유럽 쪽에 남색경보 국가가 있는데, 그 이유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소매치기 범죄가 자주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 황색경보 : 여행 자제 국가입니다. 국가적 시위로 인하여 혼란스러운 곳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로 아프리카 국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적색경보 : 철수 권고 국가입니다. 해당 국가로 여행이 계획 중이시라면 웬만해선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내전의 위험성 혹은 쿠데타의 조짐이 보이는 국가들이 대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 흑색경보 : 여행금지 국가입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해당국가는 여행금지국가 입니다. 따라서 여행을 하실 수 없습니다.(시리아, 북한, 예맨)

반드시, 여행지를 알아보기 전 내가 가고 싶은 여행지의 상황이 어떤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이와같은 경보는 참고만 하시고 절대 맹신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남미나 아프리카도 여행 황색경보에 속해있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즐겁게 여행하고 옵니다. 

 

 

3. 여행자보험 가입하기

모두 즐거운 추억으로 여행을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불의의 사고는 예상치 못한 순간에 발생하곤 합니다.

비싼 돈 들이고 떠난 여행인데, 이런 불상사가 생기면 정말 슬프답니다. 

그래서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여행을 가기전 여행자 보험 가입을 추천드립니다. 

여행자 보험은 종류에 따라 사고 시 보장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보험을 가입할 때 여행 기간이나 보장 조건등을 잘 생각해서 가입하셔야 합니다. - 여행자보험 잘 가입하고 싶다면? 클릭

 

만약 여행지에서 사고가 발생하여 보험금을 청구해야 할 상황이 생긴다면 필요한 서류들을 잘 챙겨오셔야 합니다.

도난을 당했을 시 현지 경찰서에 방문하여 'Police Report'를 발급받아 오셔야 합니다.

특히, 스마트폰을 소매치기 당하였을 경우에는 리포트를 작성할 때 해당 스마트폰의 IMEI 를 알고 계셔야 합니다. 따라서 여행 전 스마트폰 IMEI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개인 분실의 경우 보험료 청구가 불가능합니다

위의 사진처럼 휴대전화 정보에서 IMEI 번호를 확인 하실 수 있으며, IMEI는 유출 시 해킹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해당 사진에서도 모자이크 처리를 하였습니다. 개인정보라 생각하시고 취급에 주의해야 합니다 .

만약 여행 중 몸이 다쳐서 병원에 가시게 된다면 진단서 원본과, 치료비 영수증 등을 반드시 챙겨 오셔야 합니다.

여행자 보험 가입은 각종 보험사 홈페이지, 여행사, 공항에서 가입 가능합니다.

모두 여행간 사고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4. 각종 증명서(국제면허증, 국제학생증)

  • 여행 간 렌트카 서비스를 이용하여 운전을 하고싶은 분들이라면 반드시 국제 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으셔야 합니다.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발급이 가능하고,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1년입니다.

     그리고 현지 운전시 한국 면허증도 필요하니 한국 면허증도 챙겨가셔야 합니다.

  • 국제학생증

우리나라에서 학생(대학생까지 포함)신분 으로 여행을 가시면 해외에서는 명승지 할인이 생각보다 많이 됩니다.

따라서 학생 신분으로 여행계획 중이시라면 국제 학생증을 발급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국제학생증의 종류에는 ISIC(International Student Identity Card) ISEC(International Student & Youth Card)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차이라면 혜택과 발급 기준의 차이입니다만, 주로 유럽여행은 ISIC 미주여행은 ISEC를 발급해서 가시는게 혜택의 폭이 넓습니다.

발급받는 방법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발급신청을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준비물은 재학증명서 또는 학생증 원본, 반명함판 또는 여권용 사진 1장, 발급비를 제출하여야 합니다.

ISIC - www.isic.co.kr

ISEC - https://www.isecard.co.kr

 

 

5. 항공권 구매

제가 마지막으로 항공권 예매를 적은 이유는 여행을 가는데 가장 망설이는 이유가 항공권 가격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합리적인 가격과 시간을 고려하여 항공권을 사는 게 중요합니다.

보통 3~4개월 전 여행기간이 성수기라면 6개월 전 얼리버드 할인 티켓으로 항공권이 풀립니다.

이러한 항공권의 정보를 어떻게 얻느냐 저는 주로 (www.skyscanner.co.kr)스카이스캐너를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구글플라이트를 이용합니다. - 구글 플라이트 이용방법

제가 여러 사이트 써보았지만 위 2개 사이트가 각 항공사의 시간대 별 경유 횟수, 항공권 가격을 가장 잘 제공해 주었습니다.

이외에도 각 여행사 사이트 한정 이벤트로 가고 싶은 여행지의 항공권을 굉장히 싼 가격에 구입하는 경우도 있어서, 여행지를 결정 하셨다면 각종 여행사 홈페이지와 위 사이트를 참고하여 효율적인 항공권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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